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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독으로의 늦은 직업 희망ㅠㅠ

w9dj28
2020년 07월 01일 17시 15분 53초 411 2

안녕하세요

얼마전 직장을 퇴사한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28살 여자입니다.

학부 전공은 영상이였으나,어떻게 하다 보니 관련성없는 업계에서 3년정도 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을 함에도 적성이 계속 맞지 않음을 느껴서 

퇴사후 고민 중, 전공과 관련된 일인 뮤직비디오 디렉터가 되는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정보를 찾던중 필름 메이커스를 알게 되어 질문을 남기고자 합니다.

 

1.뮤직비디오 등 영상업계는 신입 사원의 나이에 민감한 편인가요?

- 제가 사회경험이 있긴하지만,타 분야에서의 경력으로 인정을 받기 힘들거같아 문의 드립니다.

 

2.보통 조연출에서 경력 쌓은후 입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조연출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요?

 

3.영상업계도 정년이 있는 편인가요?

- 아직까지는 여성의 비율이 적어보여, 여성분들은 보통 몇살까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방송사에서 파견으로 근무한 경험이 뮤직비디오 디렉터 분야에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현재 해당 분야에 경력은 없지만, 도움이 된다면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5.마지막으로 감독의 자리에 들어서면 어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래걷자
2020.07.20 23:57
저도 28살인데 20살부터 쭉 음악만 해오다가 현재는, 뮤직비디오 감독도 꿈꾸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연남동에서 프로필스튜디오를 작게 차려서 시작하고 있구요, 어릴떄 친구들은 이미 감독들이 된 친구들도 두루 있지만, 저한테 말하기를 늦지 않다고, 지금 꿈 꾸어도 늦은게 없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도, 저희 나이는 아직 뭔가 더 도전해도 될꺼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ㅎㅎ..
심지어 저는 군대를 6월에 전역해서 막 서울에 올라왔는걸요 ㅎㅎ , 저는 촬영쪽에 더 치중이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뮤직비디오 작업도 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긴 댓글이었지만,
도움이 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반가움과 함께 힘내자는 말을 적고 싶어 댓글을 남겨요 ㅎㅎ
w9dj28
글쓴이
2020.07.27 22:53
오래걷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실 꿈에 나이라는건 없지만,사회의 시선과 기준에 제가 맞지 않는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행동을 추춤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오래걷자님도 아마 저처럼 많은 고민을 하셨을거라 생각이 되는데, 그 결심의 결실이 맺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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