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을 위한 영화연기 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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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30일 11시 57분 51초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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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이론이 아니다. 연기 서적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책을 또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연기에 접근하는가? 나는 어떻게 연기를 하고 있었나? 나의 방법은?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몰랐던 부분은 고칠 수 있게 되었고,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인생에 답이 없듯이 연기에도 답이 없다. 나의 연기 스승은 연기란 물 같은 것이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소주잔에 들어가면 소주잔에 걸맞아야 하고, 비커야 들어가면 비커에 맞아야 하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다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그 틀이 대본이라 생각한다. 결국 연기는 대본에 맞게 연기해야 맞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와 훈련을 해야 한다.

배우가 표현하는 데 있어서 잘하는 연기는 없다. 그건 관객이 보고 잘하는 연기라 평가하는 것이다. 배우가 잘하는 연기를 하기 위해 집착을 하면 그때부터 연기는 없어지고 표현을 위한 장기만 있을 뿐이다.

연기는 "허구에 대한 진실한 행동"이라 했다. 그 진실한 행동을 하기 위해 대본에 나온 세상을 그리고 등장인물을 파고들어야 한다. 그리고 가짜의 상황에 내가 정말 집중하고 원하는 것을 바라보고, 행동해야 한다.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배우라는 직업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배우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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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위한 영화연기 연출법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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