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게 중요한 자존감 2탄

건승
2019년 02월 22일 20시 26분 13초 361

안녕하세요.

기실영화연기 스튜디오 기코치입니다!

최근 사일 동안 기실 입단신청이 8명 넘게 몰리면서,

프로 상담사가 될 지경입니다

반드시 기실의 글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자기의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곳인지,

충분히 고민해 보고 신청해주세요!

이미 기실은 너무 많은 신청자가 있기 때문에,

절실하게 제대로 할 사람만 입단을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오늘 칼럼2는 칼럼1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칼럼1을 안 읽으신 분들은 읽고 이 칼럼을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자존감의 진화심리학적 역사

자존감은 내적인, 심리적인 작용이고.

인류의 오래된 역사에서 만들어진 본능에 영향을 받습니다.(진화심리학)

 

예를 들어보죠, 옛날 원시시대 때 길을 가다가 숲풀에서 부스럭 소리가 납니다.

이를 들은 두가지 인류가 있다고 가정해 보죠.

첫번째 인류는 그 소리에 대해서 아무 공포를 못느낍니다.

두번째 인류는 그 소리에 대해서 공포를 느낍니다.

(공포를 느끼면, 신경이 곧두서고,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그 이유는 갑작스럽게 몸을 빠르게 운직일 준비를 하는 것이죠. 어찌보면 공포의 감정은 위험을 피하기위해서 생기는 감정인 것이죠)

(아울러 사랑의 감정을 느낄때 심장이 뛰고 숨이가빠지는 이유는, 신체에서 번식을 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두 인류중에서 어떤 인류가 살아남아서 현재까지 생존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두번째 인류입니다.

첫번째 인류는 위험을 피하지 못하고 멸종했겠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몸속 유전자에는 두번째 인류의 유전자가 남아있습니다.

 

이것을 자존감에 접목시켜보면, 현재의 인류는 위험에 민감하며, 부정적이고, 잠재된 위험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겠죠.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살아남기 위한 과정이었고, 그 인자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이니까요.

진화심리학적 부작용 = 자존감 낮은 현재의 인류

하지만, 이것은 현재 목숨의 위험이 제거되어있는 세상을 사는데 굉장히 불편함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런 오랜시간동안 진화 되어온 심리 기제를 오래된 연장통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현재 삶은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짧은시간입니다.

(24시간이 이제까지 역사라면 밤11시 59분정도 입니다^^)

 

그래서 현대화된 삶에는 맞지 않지만, 여전히 이 심리기제는(리스크를 과대 평가하는) 남아있는 것이죠.

어찌보면 현대인들의 조급증, 불안감, 강박증, 공항장애는

전체 진화되는 시간에 비해서 너무 빠른 변화에, 우리 유전자가 적응 할 시간을 갖지 못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오면, 결국 우리는 자존감이 낮아 질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이미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으면 이 글을 쓰지 못했겠죠.

방법은 있고, 심지어 다양하고 쉽습니다.

문제는 올바른 방법을 꾸준히 하느냐 입니다^^

 

결론

정리해보면,

우리는 현대를 잘 살기위해서 더 구체적으로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자존감이 높아야하는데,

이는 진화심리학적인 부분으로 당연히 어려울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생각 보다 쉽게 자존감을 올릴수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럼 다음칼럼에서는 자존감을 키우고 관리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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