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연습법] 오디션 준비 '9가지 원칙'

건승
2019년 03월 30일 16시 16분 48초 922

안녕하세요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실코치입니다.

요새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와, 2019년도 하반기에 개봉할 영화를 찍으면서

수업을 진행하니, 칼럼을 많이 못 썼네요.

2달 전에 칼럼을 썼던 '오디션 붙는 사람들의 3가지 이유' 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식을 들어, 오디션에 대한 공부법을 더 구체적으로 제공해볼까 합니다.

'오디션 붙는 사람들의 3가지 이유' 칼럼을 안 읽어 보신 분들은

읽어 보시고 이번 칼럼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2배가 될 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458456044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대부분 신인 연기자들이나, 아마추어 분들은

오디션을 어떻게 보지? 오디션을 보는 방법, 정보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디션을 보는 '나' 보다

오디션을 주최하는 '사람들'의 입장입니다.

제작사나, 인물 조감독, 캐스팅 디렉터, 매니지먼트 등

그분(수요자)들이 오디션을 주최하지 않으면

오디션은 볼 수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오디션 보기 전 연기자로써 준비해야 할 것

1. 이미지(기본값) 점검

일단 연기자로써 이미지라는 건

'얼굴' 뿐만 아니라 연기자가 갖고 있는 본래의 '성향', '사고력',까지 포함이 됩니다.

그걸 정확하게 캐치를 하고 연기에 투영시키면

'나만의 연기' '특수성' 이 나옵니다.

내 생김새가 어떠한지? (나랑 닮은 배우가 있는지?)

닮은 배우가 있으면, 그 배우의 행보는 어떠한지?

평상시에 내 매력이 무엇인지?

남들과 다른 매력은 무엇인지?

남들이 안 하는 행동 중 내가 하는 것은?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

이것들을 알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친구들과 있을 때 녹음을 하는 것과

일기(일지)를 구체적으로 매일 적어보는 것과

고등학교, 중학교 때 사진을 보고 추억을 회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할 수 있는 역할' 점검

나에 대한 이미지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셨다면

그다음은 영화, 드라마 시장에서

연기자로써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할 수 있는 역할' 연기를 내가 지금 잘하는지?

'할 수 있는 역할' 오디션을 볼 기회가 온다면 독백은 몇 가지가 있는지?

20대 배우가 30대, 40대 역할을 하기에는 정말 연기력을 인정을 받은 배우가 아니면

쉽지가 않습니다.

막 시작하는 배우들은 역할이 주어진다면

본인 나이대에 맞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저도 최근에야 제 나이보다 조금씩 연령대가 있는 역할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EX

10대- 고등학생 (문제아, 왕따, 모범생)

20대- 대학생, 백수, 아르바이트생 등

할 수 있는 역할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려면

현재 한국에서 방영하는, 개봉하는 영화, 드라마를 '재미있게'만 보지 마시고

'시장분석'을 하시면서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디션 정보에만 목을 매지 마시고

정확하게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면' '기회가 많이 오게' 하려면,

현명하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오디션, 미팅은 연기자에게 숙명입니다.

연기자는 평생 '누군가'(관계자, 관객) 선택받는 직업입니다.

선택을 받으려면, 관객분들, 관계자분들에게 필요로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실전 연습법] 오디션 준비 9가지 원칙 2편은

오디션 연락이 왔을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습니다.

 

https://movie119.modoo.at/ (출처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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