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생이 진행하는 단편영화 < Singing In the Rain >에서 성별 미정의 배역 2명을 모집합니다.

기존 모집 공고에 대한 지원자가 예상보다 많아진 관계로 모집을 조기 마감합니다!

기존 일정이었던 23일 마감에서 20일 마감으로 변경합니다.

지원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시나리오의 배역은 배우 분의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에 성별 관계 없이 두 배역을 모두 모집합니다. 대신, 각 상대 배역은 이성으로 정해질 예정입니다. (ex. A-남, B-여 또는 A-여, B-남)

아래의 배역 별 선호하는 이미지와 대본 일부를 확인하시고 성별 관계없이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배역에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inging In the Rain>은 ‘제 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출품을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입니다. 본 공모전의 출품 조건이 10분 이내인 것을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A와 B의 시점으로 각각의 영상을 제작 후 출품할 예정입니다. 이후 두 시점의 영상을 합쳐 한 편의 본편 영상으로 제작해 타 공모전에도 제출할 계획입니다.

<시놉시스>

A의 시점, 시놉시스

 : 비가 오면 들리지도, 목소리가 나오지도 않는 싱어송라이터 A. 이런 불편함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떨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B와 빗속에서 대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A는 이 현상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에 B를 찾기 시작한다.

B의 시점, 시놉시스

 : 비가 오면 오직 한 사람의 목소리만 들려오는 현상을 겪는 B. 평범한 일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말하지도 않고 그저 살아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A와 빗속에서 대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목소리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은연 중 A를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배역 소개>

1. A (20대)

 - “최근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 작곡, 작사, 노래 모두 가능한 음악 천재

 - 언제나 밝고 명량하다. 좋아하는 분야에 재능까지 있어 인생을 즐겼다.

 - 비가 오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줄 알았지만, 이젠 괜찮다. 비가 와도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2. B (20대)

 - “소리 없이 살아온 저술가”

 - 언어장애로 말을 하지 못해 글 쓰는 업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자소서/레포트 대필 등 음지의 영역에서 주로 활동한다.

 - 누군가와 대화해본 적 없는 인생을 살았다. 사람을 대하는 법도 모르고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고독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에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사람을 만나면서 이상한 감정을 겪는다.

<선호하는 이미지>

A: 밝고 해맑으며 생기있는 이미지. 음악을 하는 배역이기에 자유로운 분위기. 연예인 느낌. 어려움 없이 살아온 듯한 이미지

B: 본래 집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의욕적이지 않은 이미지. 마른 체형. 고독하고 소극적인 이미지.

<촬영 장소 및 시간>

촬영 장소: 광운대학교, 수유역 근처 / 논현동 스튜디오 (장소에 따라 2회차로 진행 예정)

촬영 기간: 7월 5일 – 18일 中 이틀 (데이 촬영)

일정이나 날씨에 따라 촬영 시간이나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원방법>

singingintherain123@naver.com

지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위의 이메일로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제목은 [배역이름_본인이름_나이_성별]으로 형식을 맞추어 보내주세요.

예시) [A_홍길동_25세_남], [A_성춘향_22세_여]

성별 구분 없이 배역을 받는 만큼 배역이름과 본인 성별을 제목에 꼭! 적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된 날짜입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지원 마감일은 6월 20일입니다.

1차 합격자는 6월 23-25일에 면접 시간을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며 면접은 6월 25-26일, 광운대학교에서 진행합니다. 

최종 면접 합격자에 한해 7월 1-2일 사이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는 회차당 5만원을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데이 촬영)

대학생들이 제작하고 진행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페이를 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서로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작품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