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앤딩크레딧 (And-ing Credit) 팀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마다 1~2 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유월의 시>에서는 [대학생 3학년을 맡아주실 여성배우 두 분(혜영, 지원 역) 및 남성배우 한 분(준혁), 대학생 4학년을 맡아주실 남성배우 한 분(유월)]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역할에 대한 설명 및 지향하는 배우 분의 특징은 맨아래 기재해두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는 가정 하에,  촬영은 [7월 31일-8월 1일/ 서울 및 서울 근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촬영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배우 선정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7월 19일 월요일]까지 filmcrew_ac5@naver.co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필 등을 보내주세요.

*메일을 보내주실 때에는 꼭 [유월의 시, (지원하는 역할), (이름)] 형식으로 제목을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2.  접수된 프로필을 검토한 후,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유사하신 배우분들께 메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연락을 받으신 배우 분들은, 연기 영상을 찍어 보내주시고 오디션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배우 오디션은 [7월 셋째 주]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나리오를 보내드리면서 특정 장면에 대해 연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요청드리겠습니다.

3. 최종선발되신 분들을 한해 7월 마지막 주에 배우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경력은 무관하니 편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량이 적은 <지원>과 <준혁> 배역은 출연료가 5만원 미만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시놉시스>

“그들은 굳게 믿고 있다, 갑작스런 열정이 그들을 묶어 주었다고.

그런 확신은 아름답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운명은 더 아름답다.”

-비슬라바 쉼보르스카의 시 '첫눈에 반하다'의 한 구절-

연이은 실패에도, 따뜻한 소신을 잃지 않는 작가 혜영.

수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자신의 글에 공허함을 느끼는 작가 유월.

예상치 못한 계기로, 두 작가는 함께 문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된다.

작가로서의 길을 헤매던 유월, 자신과 다른 결을 지닌 혜영을 통해 다시 나아갈 수 있을까?

<등장인물>

이혜영(여): 문예창작과 대학생 3학년. 떳떳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줄 알며, 쉽게 주눅들지 않는다. 지원하는 문예 공모전마다 탈락하여도, 진심이 담겨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글을 사랑한다.

유월(남): 혜영과 같은 문예창작과 대학생 4학년. 타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에는 서툴다. 작가로서 타인의 선망을 받고 있지만, 정작 유월은 본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민지원(여): 혜영의 동기. 다소 눈치가 없는 말들을 하지만, 악의는 없다. 지원이 무심결에 던진 말 한 마디가 혜영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서준혁(남): 혜영의 동기. 타인에게 쉽게 다가가기 때문에, 가끔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분위기를 항상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지향하는 배우>

이혜영: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한 생각 및 가치관을 지닌 역할입니다.

=> 중후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 진지한 대사도 자연스럽게 뱉을 수 있는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염두에 둔 배우상(이미지 및 연기 스타일 고려): 한지민 배우님

유월: 타인에게 항상 친절하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에는 서툰 역할입니다.

=> 완벽해 보이지만 어색함이나 부끄러움도 지닌 반전미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염두에 둔 배우상: 김선호 배우님

*혜영과 유월 배역 모두 표정만 클로즈업하거나 NAR이 들어간 장면이 많습니다.

=> 표정 및 눈빛 연기에 능하고 목소리가 부드러우신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민지원: 눈치 없는 말을 하여, 의도치 않게 상대를 난처하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 깊게 생각하기보다, 감정에 충실하여 행동하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염두에 둔 배우상: 최희진 배우님

서준혁: 누구에게나 친근한 성격으로, 가끔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는 역할입니다.

=> 바보 같은 웃음을 짓는 등 꾸러기 같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염두에 둔 배우상: 유수빈 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