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연합동아리 키위크루에서 단편영화 <도주> 남자 주연배우 1명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타인의 '안색이 많이 좋아졌다.', '괜찮아진 것 같네.' 등의 말들이나
의사의 약 복용 중지와 수치상 좋아졌다는 말에도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괜찮지 않다고 느끼며
'난 아직 나아진 것 같지 않은데' 라고 생각한다.
이 생각을 출발점으로 관객들에게 동현(극 중 주인공 이름)이라는 인물을 보고
'얘 아직 제정신 아닌거 같은데?' 라는 의문이 들게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
주인공은 몸이 말랐다는 것에 대해 강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군대의 부조리로 인해 앙상하게 빠진 자신의 몸이 약하고, 한심해보였기 때문이다.
군대에서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키우려고 강박하지만
관객들이 봤을 때는 강박의 방식자체가 위험한 방식으로 군대의 트라우마에서 도주하려고 하는 방식(몸의 강박)조차 관객들이 보기엔 주인공이 도주해야하는, 일종의 딜레마를 드러낸다.
[인물 소개]
군대의 부조리로 일찍 전역을 했다. 부조리로 인해 자신의 몸에 대한 강박이 생성되었으며, 정신과에서 약을 복용하고 있다. 사건 이후 어두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어둡고 위축되어 있는 느낌이다.
[지원 조건]
1. 키가 175-180 이상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2. 배역 특성상 엄청 마르신 분을 구합니다. (갈비뼈가 드러나는 정도)
3. 머리가 갓 전역한 군인처럼 짧으신 분을 구합니다.
[지원 방법]
- 접수 메일: sseb21@naver.com
- 메일 제목: <도주> 주연배우 지원_이름
- 본문: 1) 프로필 사진 + 전신 사진
2) 키/나이/몸무게
3) 본인의 연기영상
위 3가지 사항들을 꼭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집 일정]
- 7/31 자정 지원 마감
- 합격자에 한하여 오디션 진행 (추후 공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010-2617-5964 로 문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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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