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질퍽대지마>에서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하실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작품 정보

*제목:  <질퍽대지마>

*러닝 타임: 3분

*시놉시스:

<질퍽대지마>는 현대 한국 사회의 섹슈얼리티와 계급사회의 단면을 그려낸 코미디 시리즈이다. 이 드라마는,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지닌 스무 살 남짓의 1.5세대 교포들의 일탈을 거침없이 담아낸다. 추잡하고 수위가 높은 건 필자 본인도 어쩔 수 없다. 그들 머릿속에는 C컵 가슴과 두꺼운 허벅지와 더블 치즈버거에 대한 환상뿐인 걸 어찌하란 말인가.

군대에 간다는 핑계로 미국대학에 휴학해놓고서 서울에 모인 마이클과 데이빗, 스티브, 대니얼 4인방. 겉으로는 입대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서울에 모인 목적은 단 한 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누군가와 하룻밤을 할 작정이다.

이들의 무모한 시도는 당연히 파국으로 이어진다.

제작 정보

소속: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창의인재사업

촬영 일시: 10월 12일 ~ 10월 20일 중 2시간 (추후 결정)

촬영 장소: 서울 일대 스튜디오 (추후 결정)

모집 인원: 2명

모집 배역

1. 마이클: 20대 초반 교포 남자. 한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 (영어 구사 능력 필수)

미국에서 교육받은 교수 부부의 외동아들. 키는 180 cm에 몸무게는 95 kg를 넘나드는 육중한 거구이다. 마이클의 부모님은 중요한 가족 행사에는 자리를 같이하고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이지만, 어머니는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아버지는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는, 엄연히 각자의 삶을 사는 “한국식 이혼”을 선택했다.

외동아들인 만큼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애가 지나치지만, 애교 넘치는 성격 때문에 만인의 친구이다. 문제는 그의 애교가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만 통한다는 것. 여성들 앞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실수와 곤두박질하는 자존감은 이 드라마의 시발점이 된다.

2. 데이빗: 20대 초반 교포 남자. 한국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 (영어 구사 능력 필수)

 강북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는 부부의 큰아들이다. 커밍아웃한 게이이고 남자친구가 있다. 데이빗한테는 독실한 크리스천이고 신앙 활동에 적극적인 어머니가 있는데, 어머니는 교회 모임 있을 때마다 데이빗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데이빗이 참하고 성실한 한국인 여자랑 결혼할 것을 신도들과 함께 기도한다. 커밍아웃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마마보이였던 데이빗. 사춘기 때 어머니에게 줬던 무한한 애정을 이제는 남자친구한테 준다.

모집 정보

창의인재개발 사업 일환으로 대본 리딩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할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트레일러는 <인간실격> 티저를 레퍼런스 삼아 제작될 예정입니다. 

https://tv.naver.com/v/21263093

촬영은 서울의 스튜디오에서 2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며, 1~2회에 거친 사전 리허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아래 이메일로 인적 사항(이름, 나이, 거주지, 지원 배역 등)/자유 연기 영상/출연 영상 등 가지고 계신 프로필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보내주시면 꼼꼼히 검토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링크 첨부도 가능합니다.

pttproducing@gmail.com

참고 사항

 영어를 구상할 수 있는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연기 경험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해외에서 체류했던 경험이나 영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놉시스 및 대사가 궁금하시거나, 이외 문의 사항은 메일로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