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작품으로 단편영화 <벙커> 연출을 맡은 김민호 입니다.
극 중 주연 '현철' 역의 남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 시놉시스 ]
유해가스로 인해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땅이 된 지구. 방독면을 쓴 한 남자가 자신과 같이 방독면을 쓴 두 아이의 손을 잡고 황량한 벌판을 걸어간다. 남자의 이름은 '현철' 두 아이는 현철의 아들인 '민석' 과 조카인 '하늘' 이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한 구역이라고 알려진 한 벙커. 현철은 아이들을 데리고 벙커에 거의 다다랐으나 벙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개인별로 카드키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현철과 아이들. 설상가상으로 카드키 하나가 사라지게 되고 열살배기 두 아이들과 현철의 상황은 복잡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모집 사항]
현철( 30대 후반 ~ 40대 초반)
유해가스가 퍼지고 나서 아내와 형을 잃고 현재는 아들 '민석' 과 조카 '하늘' 만이 남아있다. 선하다면 선한 사람이었던 현철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두 아이들을 데리고 절망적인 상황을 헤쳐나가며 점점 피폐해진 상태. 카드가 사라지고 나서는 불안했던 현철의 상태가 더욱 심해지기 시작한다.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을 기른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촬영 일정]
촬영일 : 11월 5-7일 총 3회차
*6-7일 2회차로 변경될 수 있으나 촬영일 관련 부분은 추후 정확히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촬영 장소 : 충청북도 제천시
*오고 가는게 힘드실 경우 개인 숙소 잡아드릴 예정이며 교통비/유류비 전부 지원예정입니다.
출연료 : 회차당 10-20 협의
[ 지원 양식 ]
이메일 : minocgd@naver.com
프로필과 더불어 '연기영상' 첨부해주시면 더욱 심도있게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 양식은 [벙커_현철_이름_나이_연락처]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마지막 개인 단편 영화가 될 수도 있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영화를 처음찍는 것도 아닌데 평소보다 뭔가 떨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설렘도 가득합니다. 늘 저를 도와주시는 여러 스탭분들과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으며 촬영 자체도 재밌게, 후회없이 하고자 합니다. 저에게 여러모로 큰 의미가 될 이 작품 함께 즐겁게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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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