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단편영화 <불가사리> 팀에서 10대 고등학생 역을 맡아주실 20대 남자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 학생 역할이기에 10대 후반~20대 중반인 분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라며, 염색하지 않은 단정한 용모를 가지신 분을 우선으로 합니다.
*전체적으로 야외 골목 씬이 있고, 두 역할 다 피 분장이 있습니다. 피 분장을 꺼려하시는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시온(18) - 어딘가 불안해 보이며 반복되는 악몽으로 인해 현실과 꿈을 혼동한다. 과묵하고 소심하며 마음이 여리다. 자신의 힘든 사정을 타인에게 털어 놓는 것을 어려워한다. 자신이 믿고 싶은 사실만을 인정하고, 그 외의 것은 허구라고 단정 지어버리다 스스로 무너져 버린다.
*불안해 보이는 눈빛, 감정 연기를 중요시 합니다.
2. 희윤(18) -시온의 불안한 심리를 더욱 증폭시키는 인물. 냉혹하고, 무덤덤하다. 어딘가 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온이의 악몽 속에서 항상 피 묻은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서 있다. 말없이 존재만으로 공포감을 준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시온의 주변으로 점점 다가간다.
*전체적으로 싸늘한 인상을 중요시 합니다.
*회차당 10만원 고정입니다. 제작비 여건 상 페이가 넉넉치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원하실 때에 이 점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온은 총 4회차, 희윤은 총 2~3회차 출연 예정입니다.
제목 <불가사리>
스릴러/20분
시놉시스
시온은 밤마다 인적없는 골목길에서 누군가 피 묻은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말없이 서 있는 악몽을 꾼다. 반복되는 악몽은 꿈을 넘어 시온의 일상까지 영향을 미친다. 고통을 견디다 못한 시온은 용기 내어 자신의 반 친구 한과 해수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지만, 결정적으로 둘 다 시온에게 의지가 되지 못한다. 악몽에 잡아먹힐 듯 시온의 현실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꿈 속 인물인줄만 알았던 희윤이 시온의 눈앞에 나타난다. 진실을 마주해야 하는가, 악몽에서 도망쳐야 하는가. 시온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촬영 일정 : 2월 말 중 4회차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촬영 장소 : 동국대학교 지하 스튜디오, 동국대학교 골목, 북아현동 골목길(예정)
지원 마감 : 1월 12일(수) 낮 12시
1월 14일(금)에 오디션 대상자 분들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여건 상 대상자 분들께만 연락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면 오디션 : 1월 15~16일(토, 일) / 장소 : 서울 동국대학교 / 일정 조절 가능
kermitworker@gmail.com
로 프로필,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메일 제목은 [지원역할/성함/나이/거주지] 로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할 배우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긴 모집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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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