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쁘띠헤어(가제)>에서 40-50대 여성 배우를 모집합니다.
[제목] 쁘띠헤어(가제)
[장르] 극영화, 드라마
[러닝타임] 35분
[시놉시스]
동네에서 작은 미용실을 홀로 운영하는 정애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열정을 쏟아온 가게를 정리하고자 한다. 이미 단골들은 맞은편 새로 오픈한 미용실로 떠나는 거 같아 보이고, 미용실에 있던 텔레비전은 갑자기 고장이 난다. 정애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은 한 목소리로 정애에게 일을 그만하라고 한다. 하지만 정애의 마음은 자꾸만 흔들린다.
[기획의도]
미용일을 그만두고 십여년 간 가정 주부로 살아온 엄마는 오십이 넘어 갑자기 (모든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용실을 차리겠다고 했다. '엄마는 왜 일을 하려고 할까?'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를 출발했다.
노동이 단순한 돈벌이 수단을 넘어 우리에게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모집배역]
-정애(주연)
56세 미용사. '쁘띠헤어'의 멋쟁이 원장.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은 단단하며 강인함. 야무진 인상.
미용이란 단순히 머리만 만지는 게 아니라 손님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일이라는 본인만의 철학이 있으며 자신이 가진 기술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혜은(조연)
59세 여성. 평범한 가정 주부. 동네 사랑방인 쁘띠헤어에서 사람들과 수다 떨기를 좋아한다.
사투리를 사용함.
(경상도, 전라도 등 지역 상관 없습니다. 유창한 사투리 구사 가능하신 분 우대)
-미란(조연)
50세 여성. 갈칫집 식당 주인. 쁘띠헤어의 단골.
억척스러워 보이나 붙임성이 좋고 유머러스하다. 호탕한 웃음이 매력.
(뻔뻔한 코믹 연기 잘하시는 분 우대!)
-미옥(조연)
56세 여성 주부. 정애와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났던 오랜 친구. 늘씬하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상.
화려한 테니스 복장을 입고 쁘띠헤어에 찾아온다.
-윤희(조연)
42세 여성 미용사. 정애의 제자. 선한 인상을 가졌으며 두 아이를 키우면서 미용실을 하느라 힘들어 한다.
정애를 존경하는 것처럼 보이나 한편으론 정애를 구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촬영일정]
6월 27일~6월 28일, 7월 4일~7월 5일
정애 역 (4회차)
혜은, 미란, 미옥, 윤희 역 (1회차)
[촬영장소]
경기도 오산시
[출연료]
정애 역 : 회차당 15만원(15만원*4회차 = 총 60만원)
혜은, 미란, 미옥, 윤희 역 : 회차당 10만원
[지원방법]
이메일 yi_sooo@naver.com으로 지원.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혜은 역은 사투리 연기 영상 필수)
메일 제목 양식 [쁘띠헤어/지원배역/성함/나이/연락처]
[지원마감일]
5월 13일 금요일 자정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연락을 못 드리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오디션 공지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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