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추가 코멘트를 남기오니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 극중의 주인공 아이의 설정 나이는 10살이지만, 현실적으로 연기해석과 디렉팅의 과정이 보다 수월하기 위해서, 보다 높은 연령대의 아역배우분들도 폭넓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판단하실때, 아역배우분이 10살 배역을 충분히 소화가능하다고 판단되시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10살 특유의 아동스런 느낌이 사라진 아이 특유의 성숙함은 피하려 합니다.  또한 부모 배역의 나이대 또한 40대 중후반까지의 배우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분노케 했던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단편시나리오 <체험학습>이 영화화 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비틀어진 어른들에게서 벗어나
스스로 살아남기로 결정한 한 아이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 분들을 찾습니다.

*

완전한 모든 내용을 이 곳에서 공개할 수는 없으나, 

아래의 내용정도를 참고해주시어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역할별 특정한 이미지와 스타일을 확정짓지 않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지원 바랍니다. 명시된 나이 또한 저 정도의 연배라는 생각일 뿐,

특정짓지 않고 있으니 나이에 너무 예민하게 지원가부를 결정하지 말아주세요. 

프로필 사진은 최대한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연스런 모습이 좋으며, 

최대한 얼굴과 배우분의 정서 느낌이 잘 전달되는 사진이면 좋습니다. 
 

프로필을 보내실 때,

메일 제목머리에 '배우지원'이라고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ldenslatefilm@gmail.com

※ 본 프로젝트는 'TS나린시네마' 의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프로필 제출시, 보통ppt - 파워포인트 원본 파일 자체를 보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시면 PDF 또는 JPG, PNG 등의 파일로 변환하시어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 기획의도
- 불편하지만, 분명한 현실... 지금 이 순간에도 잘못 결정하고, 행동하는 비틀어진 누군가에게,
여기 부모의 자살행각에서 본인의 의지와 선택으로 도망쳐 살아낸 ‘성주’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또한 스스로 경계하고, 반문하자는 다짐과 함께, 아이가 살아남아 직접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영화를 통해서나마, 만들어 주고 싶었다. 영화 속에서나마 아이를 살려내고 싶었다.

2022년 6월 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 선착장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10) 일가족이 탔던 아우디
차량이 인양되었다. 앞서 조 양과 부모는 1주일 동안 머물던 펜션을 나와 차량을 몰고 3.7km 떨어진
방파제로 이동했다. 펜션을 나올 당시 조 양의 몸은 축 늘어져 있었다. 복원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송곡항 주변 방파제에서 조 양의 부모가 1시간가량 정차 중에 서너 마디 대화를 나눈 후,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조 양은 뒷자리에서 잠들어 있었다. 조 양 가족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는 조 양과 어머니 이
씨(34)의 몸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 아버지(36)의 시신에선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모두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 아버지 조 씨는 가상화폐에 약
1억3000만원을 투자, 약 20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한다. 부부의 부채는 약 1억5000만 원이었다.

■ 로그라인
- ‘열 살 여아, 성주’는 부모가 느닷없이 데리고 간, ‘한 달 체험학습’이 ‘자살여행’이란 사실을 출발 전부
터 알고 있었는데, 아빠가 찾아낸 자살 장소에서 다른 가족이 텐트치고 고기 파티를 하고 있자, 그들 또
한 이곳에 죽으려 왔다는 것을 확신한다. 성주는 칼부림까지 해대는 가망 없는 어른들을 포기하고, 두려
움에 떨고 있는 캠핑가족의 아이만은 살리려 같이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