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제작워크숍 69기 작품 <산책>에 출연해주실 배우 2인을 모집합니다.
1. 작품 정보
- 제목: 산책
- 장르: 일상물
- 예상 러닝타임: 15-20분
- 주제: 우정은 시간을 나누며 서로의 고유한 보폭과 속도를 알아가고, 계속해서 동행하기를 결심하는 것
- 시놉시스: 또래 여자애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진이. 또래 남자애들과 잘 어울릴 수 없었던 동준. 동준은 어느 날 우연히 진이를 따라 학교 담을 넘고, 예상 못한 긴 산책을 하게 된다. 진이는 동준을 포착해주고 동준은 진이와 동행해주면서, 정기적인 산책을 통해 둘은 친구가 된다.
- 참고 내용: 전면 야외 촬영입니다. 약간 아련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혀 무겁지 않은 내용이며, 영상은 밝고 컬러풀할 예정입니다.
2. 모집 배역 - 주연 2명 (남,여)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에 갓 올라간 학생들 이야기라 12-14세 배우분들이면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이가 있는데 어려보이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4월 중 2회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촬영이 있을 예정이니, 중학생 분들은 해당 시간을 고려해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연]
- 평일 오후 2회, 주말 1회 촬영
- 동준 - 남. 12~14세. 순하게 생겼다. 조용한 성격에 키는 또래에 비해 작지도 크지도 않다.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또래 남자애들 사이에서 묘하게 소외되어 있다.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약간 겁을 낸다. 항상 비슷하게 단정한 머리스타일과 옷차림을 고수한다. 표정이 거의 없으며 시인 특유의 느릿함을 갖고 있고, 몸을 잘 쓰는 편은 아니고, 꼼꼼히 생각해본 후 말한다. (약간 포동포동한 체형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런 배역 느낌을 잘 연기할 수 있다면 외적 조건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진이 - 여. 12~14세. 또래보다 키가 크고 마른 편이며 의도치않게 눈에 잘 띈다. 어른스러운 척을 하면서도 항상 현란하거나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갖고 다닌다 (가방, 신발, 양말 등). 할 말은 하는 성격이고 활달하지만,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들어 학교 밖에서 혼자 긴 산책 다니기를 좋아한다. (긴 대사가 두세번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느낌이나는 분이어야 할 것 같아요.)
3. 촬영 정보
- 촬영일정: 4월 중하순 중 총 3회 / 평일 2회, 주말 1회 (낮)
- 촬영장소: 서울 내 (용산구 유력. 구체적인 장소는 4월초까지 고지)
- 촬영시간: 평일 2회는 오후 12시나 1시부터 해지기 전까지. 주말 1회 촬영은 오후 1-5시.
- 출연료: 주연 회차당 10만원, 교통비 포함, 식사 및 간식 별도 제공.
- 오디션 1회 / 사전 미팅 2회 / 주연 대본 리딩 1회 (대본 리딩 1회만 인당 3만원씩 + 간식 제공)
- 교복을 대여해서 사용합니다.
- 욕설, 신체 폭력, 주연 간의 로맨스가 전혀 없는 작품입니다.
- 무직자 학생의 사비로 제작되는 작품이라 페이를 많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
4. 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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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및 문의: 게시글 상단에 고지된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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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마감: 3월 28일 오후(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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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방법 : 메일지원 - 제목형식은 [산책/지원배역/나이/이름] 으로 통일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 연기, 배역 설명과 느낌이 비슷한 연기 영상 아무거나 보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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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지원 가능합니다. 그 경우에는 이메일 제목에 지원하는 배역 모두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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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 : 프로필(PDF, PPT 파일), 연기영상(파일 혹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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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과정 : 메일지원 - 대면 오디션(3월 31일~4월 2일 중 배우님 편한 시간대로 선정, 경우에 따라 생략 가능합니다) - 사전 미팅 관련 개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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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날짜 외에도 의견 나누며 작품에 애정 가지실 수 있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멋진 분들의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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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