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홍익대학교 졸업작품 실험단편 영상 제작팀 '메리지 블루스'입니다.
여주인공 두분과 남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 장르
: 실험 단편 영화
2. 로그라인
:중년의 여성은 무언가를 전하고자 과거 자신의 결혼식장을 찾는다.
3. 시놉시스 및 기획의도
: 평화롭게 진행되던 결혼식 중.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의 등장과 함께 모두가 사라지고 단 둘만 남게 된다.
불청객인 중년의 여성은 신부에게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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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본인 조차도 알 수 없게 계속해서 느껴지는 답답함 감각이 신부를 괴롭히는 가운데
어느날부터 점점 부부의 집엔 원인을 알 수 없는 물이 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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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의 가족도 될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하고싶었던 의도로부터 시작한 작품으로
그들이 느낄 수 있는 일상적인 행위들과 감정들에 대한 환기와 함께
부디 조금 시간이 늦더라도 언제나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길 바라는 메세지를 담고자 한다.
4. 배역 (여 주연배우 두 분 /남 조연배우 한 분)
(공통 사항)
화려하게 예쁜 얼굴보다는 자연스러운 이미지의. 서늘한 모습과 웃는 모습이 공존할 수 있는 얼굴.
확실하게 원하는 얼굴상은 없지만 극 전체를 힘있게 끌고갈 수 있는 기묘한 분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대사가 없는 실험영상이라 연기와 행동으로 영상을 이끌어 나가는 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부와 신랑은 애정행각이 있는 씬이 있기 때문에 미리 공지해드립니다!
1)주연/신부 : 젊은 모습의 ‘나’.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여성)
결혼식 중 영문을 알 수 없는 중년의 모습을 마주한다.
자신의 의지대로 결혼을 선택했고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게도 계속해서 침잠하듯 무기력해진다.
그 감정의 이유를 이어지는 폭염 속 후덥지근하고 답답한 감각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근원적인 원인이 아니었다.
집에서 알수없게 새어나오며 떨어지는 물의 근원지를 찾던 도중 발견하는 집 속 장소에서 숨을 고른다.
2)주연/중년여성 ; 세월이 흐른 뒤의 ‘나’. (50대 초 중반의 여성)
신부에겐 미래이지만 그녀가 지나온 결혼생활. 자신조차 자신의 감정을 모르던 어리숙할 수 있는 과거의 나와는 같지만 다른 사람이다.이제는 자신을 답답하게 하는 것들을 스스로 깨어낼 수 있는 실행력과 힘을 가졌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간다. 압도감이 있는 힘 있는 얼굴. 부드러운 이미지보다는 조금 강인한 느낌. 당당한 모습.
3)조연/신랑 (30대 초반) 건장한 체격, 멀끔하고 단단한 느낌. 부드럽고 흐릿한 느낌보단선이 굵은. 170후반-180대 초반의 키
5. 촬영 일자
2019년 8월 12일 서울 성당 로케이션(변동가능)
2019년 8월 13일-8월 15일 중 이틀 세종시 세트 로케이션
총 3회
신부, 중년여성 :3회차 /신랑 :1.5회차
오디션은 6월 말 7월 초로 계획되어 있으며 본 촬영 전 리허설과 테스트 촬영이 있을 수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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