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액트 독립극영화 워크숍 수료작 [두 고양이의 이별]에서 조연 '집주인' 역 배우를 모집합니다.
수영과 지우는 오랜 동거생활을 끝내고, 이별을 결정한다.
이사를 하루 앞두고 함께 키우던 두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데...
새벽 동이 트고, 이사 날이 밝아온다.
- 기획의도
'두 고양이의 이별'은 함께 살던 동성연인 수영과 지우가 맞이하는 이별에 대한 영화입니다.
오랜시간 함께 살던 집을 떠나기 전날 밤. 이삿짐을 싸며 그들은 이제 나의 것이 무엇이고. 너의 것은 무엇어이었는지
구분할 수 없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함께 한 시간만큼 너무 많은 것들이 섞이고 엉켜버렸습니다.
집안을 채운 모든것과 두 고양이는 그들이 서로에게 가족이었음을 확인시켜주지만
현관문을 열고 한 발자국만 나가면 두사람은 그저 친한 친구 사이였을 뿐입니다.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영화에 담고싶은 것은 이별 이전에 그들이 함께했던 시간의 의미와
그들이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두 사람이 남긴 흔적에 대해서 입니다.
- 인물
집주인(50대 중후반) 지우, 수영에게 전세를 놓은 주인. 두 사람이 당연히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우와 수영이 방 안에 그려놓은 벽화를 지우라고 말한다.
- 프로필 모집 기간 : 2020년 2월 17일 - 2월 21일
메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디션 일정 : 2020년 2월 22일 - 23일 (토, 일)
프로필을 보내주신 분들 중 극중 배역과 이미지가 맞는 분들께 시나리오 미리 보내드리고, 미팅 일정을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 촬영예정 : 2020년 2월 29일 - 3월 1일 2회차로 예정하고 있으며, 집주인 역할은 1회차 출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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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