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졸업작품 <완전하게 사라지기>의 20대 중반 남성, 여성 주연배우를 모집합니다.

하마산 2024.03.27 13:50:39 제작: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 작품 제목: 완전하게 사라지기 감독: 고산 극중배역: 20대 중반 남성, 여성 촬영기간: 5월 - 6월 중 10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고산 전화번호: 010-3798-4613 이메일: plasticinefigure@gmail.com 모집 마감일: 2024-04-06

 

안녕하세요. 연출을 맡은 고 산입니다.

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졸업작품 <완전하게 사라지기>에서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제목>

완전하게 사라지기

 

<주제>

도시와 공허함

 

<러닝타임>

70-90분

 

<회차>

5-6월 중 약 10회차 예상,

7-9월 사이 2회차 예상

추후 변동 가능성 있음

 

<로케이션>

주로 서울 도심, 간혹 경기

 

<페이>

회차당 12만원, 조정 가능

 

<오디션>

선별 후 개별 연락 예정

4월 중순 예상

 

*아시다시피 메일이 많이 오게 되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배우님들께 일일히 연락 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로그라인>

도원(26, 남)은 완전하게 사라지고 싶은 현진(26, 여)을 만나고,

점차 그녀와 함께할수록 그녀가 사라지지 않길 바라게 된다.

 

<시놉시스>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도원은 어느 날 현진을 만난다.

둘은 이 세상에서 완전하게 사라지고 싶다며 그들만의 안내서를 만들어 하나둘씩 실행해간다. 점차 서로를 도와주며 힘이 되어 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동력은 조금씩 약해지고, 현진은 관계에 회의감이 든다. 결국 둘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후 멀어진다.

도원은 현진이 떠난 뒤 그녀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체감하게 된다. 그녀가 없으니 홀로 사라지기 활동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현진 역시 복잡한 마음이 갈 데 없이 떠돈다. 그녀도 도원과 마찬가지로 힘든 시간들을 보낸다. 현진은 결국 다시 도원에게 돌아온다.

 

재회한 후 둘은 전보다 더 깊은 관계가 된다. 각자의 기억들을 마주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라지기 활동에도 속도가 붙는다. 점점 끝이 다가온다. 도원은 어느 순간 그녀와의 일상이 소중해진다. 더는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도원은 그 마음을 현진에게 전하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런 현진에게 답답한 도원은 그녀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난다.

그 날 이후 도원은 현진으로부터 멀어진다. 몇 주의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다시 그녀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온데간데없다.

설상가상으로 주변인들은 그녀의 존재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 현진의 존재를 기억하는 건 도원뿐이다. 도원은 다시 방황하기 시작한다.

 

 

<인물 소개>

 

현진

ㅣ26세 여성 ㅣ키 165-8 ㅣ긴 머리카락

자신이 믿고 있는 가치에 대해 진심이려고 노력한다. 이 도시와 자신의 삶에 피로를 느낀다.

어느 곳에서도 안정을 찾지 못하며, 그런 마음이 그녀를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끌었다.

<사라지는 방법>이라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스스로 안내서를 설정하고 그 목록을 하나씩 실행하던 중 도원을 만나게 된다.

현진은 기존의 자신을 버리는 과정에서 그간 자신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해방되는 것을 느낀다.

그녀는 점차 내면을 비워가며, 원하던 목표에 계속해서 다가간다.

 

<조건>

 

 

연기 영상은 필수입니다! 연기 영상이 없으면 연락 드리기가 어려우니 꼭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 [배역] 성함_출생년도 (예: [현진] 홍길동_1999])
프로필은 pdf 파일, 연기 영상은 링크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품 파악에 용이하시도록 진행중인 시나리오 초고 일부 첨부합니다.

내용은 중후반부 도원이 현진과 깊어져가며 꿈같은 순간들을 경험하다가 현실을 자각하는 부분입니다.

혹여 문의 사항 있으시면 전화번호나 메일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규모가 크지 않은 촬영입니다. 그런 만큼 배우님들과 저의 호흡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많은 소통과 좋은 유대감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습니다. 부단히 노력할테니 부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글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