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영화제작실습 <다가오는것들>에서 40-50대 남자 배우분, 60-70대 여자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사오정군 2023.09.28 21:47:35 제작: 수원대학교 작품 제목: 다가오는 것들 감독: 조호정 극중배역: 40-50대 남성, 60-70대 여성 촬영기간: 11월 4, 5, 6일 중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조연출 신예진 전화번호: 010-2730-6596 이메일: tlsdpwls00@naver.com 모집 마감일: 2023-10-05

작품 소개 

 

제목 : 다가오는 것들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약 20분

 

로그라인

 

시골에 살고 있는 17살 순이는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시골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상민이 순이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계속 막고 이 모든 것이 치매 환자인 순이의 과거 속 환각이지만 순이는 계속해서 발레를 한다.

 

기획의도

 

“당신이 85세 이상 살기를 원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알츠하이머에 걸리거나 치매 걸린 노인을 돌보는 것이다.”
한  미국 과학자가 한 말이다. 이처럼 치매는 영혼이 멈춘 사람도, 곁에서 이를 지켜보며 돌봄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도 삶이 파괴되는 병이다. 우리가 원치 않아도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기억을 앗아가는 질환 치매, 사실 치매환자는 기억을 망각하는 것이 아니라 환각을 느끼는 데 이 환각 또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에서 방출되는 것이다. 이런 환각은 치매환자에게 때로는 선물을 주기도 한다. 꿈이 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방출하며 환각 속에서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치매 환자의 모습을 언어 수단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는 몸짓, 그 중에서도 발레와 엮어 담아내고 싶다.

 

모집배역

 

상민 (40~50대) 남자, 45세, 엄마 순이의 지원으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을 얻어 서울에 살고있다. 가장으로 가정을 먹여 살리느라 열심히 일한다. 일이 바빠 엄마 순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한다. 엄마의 치매가 심해졌다는 사실을 듣고 잠시 시골에 내려와 순이를 돌보지만 자신이 손을 쓸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지쳐있다.

 

백 순 (60~70대) 여자, 70세, 어렸을 적 발레가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 고립된 시골에서 살아서 결국 서울에 가지 못하고 결혼까지 해버린다. 그 후 자식을 낳아 자신이 모은 돈은 자식들에게 다 퍼주고 남편까지 떠난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시골에 홀로 남아있다 치매에 걸린다. 하고 싶은 게 있었지만 하지 못했던 17살이었던 시절 속에 살고 있다.

 

촬영 일시 

 

날짜 : 11월4,5,6일 중 2회차

로케이션 :  전라도 부근

(교통편, 숙박 제공)

 

참고사항 

 

여자 배우 분은 엔딩 부분에만 나옵니다.

(엔딩에서 발레를 하는데 전공을 하신 분이라면 좋지만 굳이 전공자가 아니어도 지원가능하십니다.)

참고해주세요!

 

페이 10-12만원입니다.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지원 양식 프로필, 연기 영상 (양식 상관없음) 
메일 제목 (다가오는것들/배역이름/성함/배우 실제 나이)

 

좋은 성과 낼 수 있습니다. 최대한 쾌적한 환경 제공드리겠습니다.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갈 배우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