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영화아카데미 단편영화 [내가 알고 있다] 배우 모집합니다.

siateambiziosi 2023.12.13 19:10:37 제작: 한겨레 영화아카데미 작품 제목: 내가 알고 있다 감독: 최지원 극중배역: 30대 후반 아빠, 10대 중반 딸, 10대 중반 딸 친구, 10대 초반 아들 촬영기간: 1월 28일 - 29일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4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최지원 전화번호: 이메일: ragazzi.siate.ambiziosi@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12-19

 

안녕하세요. 연출 맡은 최지원입니다.

한겨레 영화아케데미 영화제작 워크숍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 [내가 알고 있다]에 배우 분들을 모십니다.

 

 

로그라인

동생 지환의 부탁으로 아빠의 핸드폰을 훔친 지윤, 아빠의 핸드폰에서 우연히 불륜의 증거를 보게 된다.

 

  

모집 역할 

배역의 나이는 설정일 뿐입니다.

배우 분께서 충분히 저 나이대를 연기하실 수 있다면, 얼마든지 지원해주세요.

 

예를 들어, 지윤의 역할에 20대 초반 여성 분께서 지원하셔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외관상으로 학생처럼 보여야 하겠지만요.

 

1. 지윤 (16 - 17세 / 여자 / 2회차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는 따뜻함을 지니고 있다.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 내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는다.

  

2. 지환 (11 - 13세 / 남자 / 2회차) 

애교와 장난기가 많은 귀여운 아이. 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인생 2회차 애늙은이 같다.

능청스러운 처세술로 가끔씩 누나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곤 한다.

 

3. 민준 (38 - 41세 / 남자 / 2회차)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철 없는 아빠. 지환과 자주 놀지만, 지윤을 더 아낀다.

가족에게 비밀을 숨기고 있다.

 

4. 유리 (16 - 17세 / 여자 / 1회차)

지윤의 절친. 어렸을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원치않게 성숙해져야 했다.

갈등하는 지윤에게 진지하게 여러 조언을 해준다.

 

  

■ 페이

지윤 역할이 촬영 분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회차당 20만원,

다른 역할은 회차당 15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대부분 감독의 사비로 제작하다보니 더 좋은 조건으로 모시지 못하는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원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해드리려고 합니다.

부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촬영 일정 및 장소 

1월 28일 일요일, 1월 29일 월요일 2회차 촬영 예정이며,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생명공원 근처 아파트와 식당, 즉석사진 샵,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모두 실내 촬영입니다. 

 

    

■ 오디션 및 대본 리딩

추후 일정과 장소가 픽스되면 대상자들께 따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원 방법

제 메일로 제목에 원하시는 배역명,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더 좋은 조건으로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대사의 분량도 많고 감정만으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장면이 많아서, 절대 쉬운 촬영이 아닐 것입니다.

실습작이니만큼 다른 촬영장에 비해 배우 분들이 충분한 케어를 받는 현장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배우 분들의 포트폴리오에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