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단편영화 ‘(가제)카페나 할까’에서 여자배우3분 남자배우1분 모집합니다.

my7885 2018.09.21 20:53:30 제작: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작품 제목: 카페나 할까 (가제) 감독: 박다솔 극중배역: 30대 초반 카페운영 여성, 힙합을 사랑하는 여고생, 건물주 중년 여성, 취준생 20대 후반 남성 촬영기간: 10월 19-21일 중 2회차 출연료: 7만원~10만원(분량에 따라 협의) 모집인원: 4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이민영 전화번호: 010-6316-8418 이메일: dasol9583@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9-26

*대사가 많은 영화입니다.

 

*중요* 이메일 지원 양식

제목 : (가제)카페나할까_(배역이름)지원합니다.

+[프로필]{연기영상}{오디션 가능 일정여부}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원 이메일 : dasol9583@naver.com


*일정

-모집마감 : 2018년 9월 22일 ~ 2018년 9월 26일

-오디션일정공지 : 2018년 9월 27일

-오디션 일정 : 2018년 9월 28일 ~ 30일 중 하루(지원시 가능시간 부탁드립니다)

-전체리딩 : 2018년 10월 12~14일 중 하루(가능시간으로 조정)예정입니다.

-촬영일정 : 2018년 10월 19~21일 중 2회차 예정

(오디션, 전체일정, 촬영일정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지원부탁드립니다;)

페이 : 7~10만원 (분량에 따라 협의)


*기획의도

최근에 우리가 쉽게 하는 말을 살펴보면 돈이나 편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말이 ‘건물주가 되고 싶다.’, ‘카페나 하고 싶다.’라는 말이다. 다들 쉽게 생각하지만 쉽게 생각하는 만큼 1년에 가장 많이 만들어지고 많이 사라지는 가게가 카페 다. 낭만적일 것 같지만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현실을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통해 보여준다.


*줄거리

작은 개인 카페를 운영하며 드라마 작가 등단을 준비하는 연희, 누군가가 보기엔 여유롭고 행복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금난과 진상손님에게 시달리며 매일 힘겨운 사투중이다. 최근에는 아르바이트생도 짜르고 혼자 가게를 운영하며 글쓸시간조차 없지만 오늘따라 진상손님만 등장한다.


**캐릭터 설정

1. 김연희 (87년생, 32살/ 여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들 지원부탁드립니다!

연희동에서 태어나 이름이 연희다. 어린시절부터 감성적인 성격에 무엇이든지 낭만적으로 바라본다. 글재주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어 드라마작가를 꿈꿔왔다. 꿈을 키우기 위해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적당한 칭찬을 받으며 졸업했다. 졸업작품으로 만든 시나리오 ‘오늘의 방향’이 교내 문예대회에서 3등으로 입상하며 전업 작가를 꿈꾸며 2년을 보내지만 20살때부터 만났던 남자친구에게 얻어먹기도 눈치가 보여 작은 회사에 사무직으로 취직했다. 회사를 다닌지 4년차,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으는데만 집중한 연희는 결혼자금을 다 모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이 부담스럽다며 이별을 고한다. 8년을 만난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연희는 비혼주의를 외치며 더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카페를 열어 글을 쓰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나 쓰는 시나리오는 자꾸만 로맨스나 화목한 가정을 그리게 된다. 회사를 다닌지 7년만에 사표를 던지고 카페를 차렸으나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탓에 예상치못한 빚이 생겼다. 얼마전부터는 알바를 쓰는 일도 부담스러워 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2. 김영(01년생, 18살/여자/힙스터)

문학과 힙합을 사랑하는 고등학생이다. 어린시절부터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른것같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문학성이 짙은 힙합을 만들어내며 나중에는 작업실 겸 힙합음악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아직 클럽은 가지 못하는 나이라 자신이 마음에 드는 카페를 돌아다니며 작업을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카페에서 작업을 하는 연희를 발견했다.


3. 나주인(71년생,48세/여자)

연희가 가게를 낸 카페의 건물주이자 2층에 살고 있다. 가정형편탓에 대학을 가지는 못했지만 친구들 중 가장 돈을 잘버는 남편을 만나 지금도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돈은 많지만 모르는 것에 대해 지적받으면 당황하며 화를 낸다. 남편은 두 세달에 한 번 집에 들어오고, 하나 있는 아들은 따로 나가 산지 오래되어 전화도 잘 받지 않는다. 아래층에서 카페를 한 연희에게 농담삼아 던지는 말들이 유일한 주인의 탈출구다. 그렇게 말할 생각은 없었는데 쓸데없이 자꾸만 참견하게 된다. 사실은 대학도 나왔고 회사도 다녀봤고, 꿈도 있는것같은 연희가 부럽다.


4. 안경남(90년생,29세/ 남자)

서른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취업 준비생이다. 적당히 경영학과를 나오면 취업이 될 줄 알았는데 이제 친구들중에 자기 하나만 남았다. 집에 있으면 눈치가 보여 매일 가방 한가득 필요한 물건들을 짊어지고 여러 카페를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준비에도 요령이 늘어 자꾸만 공부하는 시간보다 한눈파는 시간이 늘어나자 스스로 CCTV를 만든다. “get study with me”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카메라를 세팅하고 의식하며 책을 보다보면 더 잘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


이메일 양식과 일정 확인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