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24세 여자) :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의지했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죽은 뒤 우울증에 걸려있다
.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자신이 우울증인줄도 모른다. 미래도 계획도,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꿈꾸는 것도 잊어버린 인물. 우연히 갈라파고스 다큐멘터리를 보고 무작정 제 눈으로 그 광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남자친구는 희주의 회상과 환상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스토리를 바탕으로 상징적 이미지들을 이용해 끌고갈 예정입니다.
두 분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미지였으면 합니다.
대사가 없는 만큼 표정으로 감정을 잘 표현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메일로 간단한 프로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