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13살) : 만년 2등의 꼬리표를 달고다닌다. 순수해보이지만, 얼굴에 우울함이 도사려있다. 선아는 점수를 잘 받기 위해만 한다. 내성적인 성격에, 말이 별로 없고, 감정기복이 크지 않은 얼굴이다. 만년 1등 아영이를 내심, 질투하고있으며, 절대 1등을 제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아영을 이기기 위해 선아는 중간고사에서 컨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양심에 찔려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ex. 이미지 ; 최수인 배우
-로그라인 : 만년 2등 선아가 1등 아영을 이기기 위해 답안지를 훔쳐 컨닝하게 되지만, 결국 죄책감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