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고 영화제작 동아리 <비상>에서 "중년 여성, 남성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흥슷흥 2018.11.14 19:21:34 제작: 서울방송고등학교 영화제작반 비상 작품 제목: 어항 감독: 김수진 극중배역: 4-50대 초반의 어머니, 아버지 촬영기간: 11/17(토) 낮 시간대 1회차 출연료: 4-5만원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김수진 전화번호: 010-8468-8525 이메일: verbalplace@gmail.net 모집 마감일: 2018-11-16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방송고등학교 영화제작반 <비상>의 연출 김수진입니다.

이번에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에서 주인공의 부모님 역을 맡아 주실 중년 배우 두 분을 모시고 싶어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기획의도: 주관 없이 부모(타인)가 만든 ‘어항’에 갇혀 사는 삶에 대한 비판.

 

 

시놉시스: 평생을 부모님이 만든 어항 안에서만 살아온 '정현'은 그 바깥의 세상을 보기 시작한 동급생 '한나'와 함께 어항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

 

 

모집하는 배역 소개

 

1. 정현(주인공)의 어머니 : 4-50대. 고지식하고 완고하다. 대학 진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정현에게 공부만을 강요하여 부담을 준다. 끝에 가서는 '어항'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정현과 대립하며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이다. (총 두 씬에 출연하며, 대사가 많은 편입니다. 거의 주연급으로 중요한 배역이라 생각합니다. 정현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감정연기에 자신이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2. 정현의 아버지 : 4-50대. 정현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보단 '정현이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이 많다. 학교에서 이제 막 돌아온 정현에게 학원과 숙제에 관한 것만 캐묻는 등, 역시 정현에게 부담감을 안겨주는 인물. (한 씬에만 출연합니다. 무심하고 가부장적인 성격의 캐릭터입니다.)

 

배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상기 기재된 전화번호 또는 >> verbalplace@naver.com << 이쪽으로 연락 주시면 시나리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촬영 일시, 장소: 11월 17일(토) 낮 시간대(정확한 시간은 아직 미확정상태입니다), 6호선 끝자락 봉화산역 근처의 가정집

 

 

페이는 4-5만원입니다. 학생이라 많은 액수를 지불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