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단편영화 기다려의 감독 김승미 입니다.
저는 기다려의 주인공인 찬이, 그리고 찬이를 괴롭히는 강준, 그리고 강준의 친구들 2명과 엄마 역 2명을 캐스팅 하고자 합니다.
예시)
12살의 찬이는 흙투성이 인 채로 아이들에게 맞고 있다.
소리도 내지 못하고 맞는 찬이를 보고 아이들은 깔깔 웃는다.
아이1
(비웃으며)
왜? 니가 얘 엄마라도 되냐?
강준
(아이1의 어깨를 밀며)
비켜.
(찬에게 다가가 머리를 툭툭 때리며)
야, 거지. 얘가 니 엄마야?
강준
(연수를 밀치고)넌!
우리집에서 쫓겨나기 싫으면 조용히해
강준
어떡하냐?거지가 엄마 버리고 도망가는데?
아, 너도 거지라서 그런가.
비웃는 아이들1, 2.
찬
(여전히 뒤도 안돌아보고 이전보다 더 빠르게 걷는다)
(N)꺼지라고!
찬
(인상을 찌푸리고)
없어 씨X.
찬
(연수의 손을 거세게 뿌리치며)
닥쳐. 그딴 거 필요 없어.
찬
(소리치며)
몰라 개새끼야!
조금 뒤,사람들이 하나 둘씩 거리로 나온다.
아이들의 엄마가 모두 자식들을 챙기며 우산을 씌워주고 배웅해주고 있다.
그걸 지켜보는 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