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업 <유통단지>를 위한 배우 네 분을 모집합니다.(마감되었습니다)

온전 2019.03.20 00:49:31 제작: 전예진, 미술 전시 내에 있는 영상 작업을 목적으로 찍는 것입니다. 작품 제목: <유통단지> 감독: 전예진 극중배역: 20대 여성, 30~50대 남성, 30대~50대 여성, 30대~50대 남성 촬영기간: 3월22일, 23일, 25일 중 배우 모집 후 시간을 맞춰 결정, 1회차 출연료: 5만원,협의 가능 모집인원: 4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전예진 전화번호: 010 이메일: wjsdpwls0501@gmail.com 모집 마감일: 2019-03-20

안녕하세요. 전예진입니다. 저는 미술 전시장 내에 있는 영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단편영화와는 거리가 있는 예술영화입니다. 배우가 퍼포먼스에 퍼포머와 가깝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유롭고 배우라는 본인이 영상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나'가 얼마만큼 영상 안에 존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통단지, 자영업과 관련된 기억이 있는 배우분과 같이 작업하게 되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시놉시스: 유통단지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 가게의 사장이 죽고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온다. 텅 빈 사무실에는 이미 한 여성(20대 여성)이 있다. 그녀는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소문을 듣고 온 세 사람이 그가 왜 죽는지를 묻는다. 그녀의 말은 그들에 의해 계속 중단된다. 그녀는 텅 빈 사무실(죽음의 공간) 사람들에게 보석찾기(계속 삶을 나아가고 살아가라는 의미이다)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 보석은 없고 사람들은 그녀에게 와서 그것이 진짜 있냐 묻는다. 

 

유통단지에서 죽음이 어떤 방식으로 발생되고 사람들에게 받아드려지게 되는지에 관한 작업입니다. 이 작업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따로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  A:  20대 여성, 이미 텅 빈 사무실에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에게 보물 찾기를 제안한다. 여성 A는 죽음과 관련된 장소인 텅 빈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더 좋은 반짝이는 것을 찾으라고 사람들을 내보낸다. 하지만 보물이 없음을 알고 사람들은 다시 찾아온다. 

남성  B:  30~50대 남성, 소문을 듣고 사무실로 찾아온다. A의 말을 듣고 보물찾기에 동참하기로 한다.

여성  C:  30~50대 여성, 어딘가 이야기거리를 좋아하는거 같다. A의 말을 듣고 마찬가지로 보물찾기에 동참한다.

남성  D:  30~50대 남성, 소문을 듣고 사무실로 찾아온다. A의 말을 듣고 마찬가지로 보물찾기에 동참한다.

 

 제가 지금껏 다른 영상은 아시는 분 소개로 배우를 구하다 이렇게 필름 메이커스에 처음 올리는 거라 제가 원하는 중년의 배우분들이 참여해주실지는 잘 몰라서 나이대를 늘려놨습니다.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영상의 길이는 15~20분 사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하루만 할 건데 5시간 안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감정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무게감이 있고 배우분만으로 영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이셨으면 합니다. 여성 A는 독백이 많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전시에 상연될 작업을 찍었고 이번에는 안양국제유통단지에서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전시 날짜는 4월 1일이어서 시간이 얼마 안남아 급하게 배우분을 모십니다. 

 아마 배우분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필 사진과 보내주고 싶으신 글, 그리고 연기를 하시는 영상이 있으시면 같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전화번호와 알려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wjsdpwls0501@gmail.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