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 프리 영화란?
'장벽(barrier)'이라는 단어와 '없음(free)'을 합친 단어로,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되어 시,청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잘 지내니, 주희야> 연출 최민구입니다.
이 글은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잘 지내니, 주희야>의 배리어 프리 버전에서 화면 해설 해주실 남자 아역배우님을 구하는 공고 글입니다.
운좋게 이번 2019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상영 부문에서도 <잘 지내니, 주희야>를 상영할 수 있게 되어 화면해설을 해주실 남자 아역배우(성우)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3:20-13:25 밤 학교 운동장 / 경우는 혼자 물로켓을 들고서 운동장 중앙으로 걸어간다.
13:29-13:40 경우는 물로켓에 폭죽을 붙여서 새로운 물로켓을 만들고 있다.
13:45-13:53 경우는 불을 붙이고 / 발사 버튼을 잡고서 일어선다.
등의 화면을 해설하는 대본을 화면 타이밍에 맞춰서 읽어주시면 되는 일인데요.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의 남자 청소년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 해설 녹음이다보니 지원해 주실 때 프로필보다는 현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책을 몇문장 정도 읽어주시거나 하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녹음 파일을 첨부파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녹음 스튜디오는 서울 충무로나 군자역 근처의 스튜디오가 될 것 같습니다. 확정되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원하신 분들에게 전부 회신을 드리지 못하는 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