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신유진 감독 졸업작품 <밀리미터>팀입니다.
<밀리미터>는 타고난 다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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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라인
트랜스젠더 여성 이현은 과거의 자신, 유완이라는 남자와 환상 속 공간에 마주 앉아 각자가 갈망하는 ‘진짜 여자’가 무엇인지 사뭇 다른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눈다.
2. 기획의도
트랜스젠더.
그들은 어렸을 때 하지 못한 인형 놀이, 소꿉놀이에서의 엄마 역할에 슬픔 섞인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리고 남몰래 치마를 입어보거나 립스틱을 발라보곤 했다고 말한다.
‘타고난’ 여자들은 이러한 관습적 여성스러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말하는 세상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Sex가 아니라 여성이라는 장르의 클리셰인 것이 아닐까. 날 때부터 여자였던 그들의 곡선들을,
자잘한 손기술로 반듯하게 올라간 그들의 속눈썹을,
그 귀찮은 것들을 열망하는 것이 아닐까.
이 숙고에서 탄생한 가설을 영화로써 실험해보고자 한다.
영화 <밀리미터>는
여자가 되고 싶었던 남자가 그토록 바란 ‘여성’의 형태와
남자였던 여자가 경험하게 된 ‘여성스러움’.
그 사뭇 다름에 대한 이야기이다.
3. 캐릭터
1)이현(27 여, 주연): 트렌스젠더 여성. 하지만 먼저 얘기하지 않으면 트렌스젠더인지 모를, 외적으로 완벽한 여성. 성 전환 수술 전후로 혼자인 시간이 길어 조금은 어두운 성격. 밝은 피부, 큰 키 160 후반 ~ 170 중반 이상의 소유자. 쇄골 정도의 노출 있음.
2)유완(20 남, 주연): 여성으로서의 삶을 원하는 남성. 이현과 동일 인물. 성 전환 수술 이후 현실에선 사라졌지만 이현의 환상 속에 존재하며 곁을 떠나지 않는다. 자신이 평생 꿈꾸었던 여성의 모습을 한 이현을 소중히 대한다. 밝은 피부, 160 후반 ~ 170 중반의 신장. 선이 강하지 않은 얼굴.
상반신 노출 있음.
3)준영(31, 조연): 이현을 인터뷰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페미니스트 성격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지만, 그의 속내는 여성을 대상화하는 전형적인 남성일 뿐이다. 능글맞은 성격, 누가봐도 훈훈한 외모.
캐릭터별 예상 회차
이현 4회차 / 유완 3회차 / 준영 1회차
전 회차 페이 이현 40 / 유완 30 / 준영 10
프로필과 연기 영상 링크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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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조감독 김재솔 / Email : hawwah2020@gmail.com
- 촬영 장소 : 서울 경기 일대
- 일정 및 촬영시간 : 2020년 8월 중순 4회차(구체적 일정은 미정인 상태입니다.)
- 이메일 제목 : [밀리미터_성별/이름/나이/배역]
ex) [밀리미터_여/신유진/28/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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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wah20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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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작품입니다.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