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졸업작품 <Little Summer>(연출 유시내)팀 입니다.
※ 10대 초반 남녀 배우님의 경우
- 미리 말씀드리자면, 2회차부터는 1박2일 혹은 2박3일 간 충남 공주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숙소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 편안한 곳 찾아서 모시겠습니다. 참고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60대 여성 배우님의 경우 1회차 예정입니다. 서울(혹은 경기권)에서 오시는 경우 차량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1. 시놉시스
- 첫사랑을 장렬히 실패한 여고생 은우는 허탈한 상태로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현실에서 도망치듯 찾아간 시골 할머니댁에서 외할머니의 소개로 동네에서 유명한 꼬맹이 해결사 콤비와 만나게 되고, 상상과는 다른 해결사의 정체에 실망하던 것도 잠시 얼떨결에 휘말려 ‘이별 극복’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게 되는데...
2. 기획의도
-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계획은 고사하고, 마치 모든 걸 망칠 것 처럼 갈등이 범람하기도 하는 게 인생이다. 더욱이 아직 성년이 되지 못한 청소년의 하루란, 보다 극적이다. 어떤 아픔은 무너진 하늘의 파편처럼 마음을 찌르고, 어떤 날들은 그 슬픔을 평생 이겨낼 수 없을 것처럼 아파왔을 것이다.
허나,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는, 또한 사람 덕분에 나을 수 있다 생각한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생전 처음 겪어보는 생경한 감정과 상처를 모두의 힘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분명 함께라서 더더욱 괜찮을거라는, 작고 다정한 기대를 품어본다.
3. 캐릭터
① 나옥정 (여, 68세)
- 은우의 외할머니.
시골에서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정적인 주변 환경과 다르게, 불꽃 같은 노후를 즐기는 중. 방에 드러누워 우는 소리만 하는 손녀딸을 안쓰럽게 보다가 해결사에 대한 이야기를 은우에게 전해준다.
② 정은하 (여, 12세)
- ‘우주 해결사무소’ 의 팀장.
어른들보다 똑부러지는 성격. 늘 새침하지만 웃을 땐 또 마냥 아이같다.
이 동네 남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들어봤을 동네 퀸카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덕분에 많은 연애 스킬들을 꿰고 있다.
③ 강혜성 (남, 12세)
- ‘우주 해결사무소’ 의 보조이자 유일한 팀원.
뿔테안경에 커다란 가방.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둥이. 먹을 걸 좋아하는 딱 그 나이 남자아이지만, 사건을 맡았을 때 만큼은 진지해진다. 아직 자전거의 보조 바퀴를 떼지 못한게 유일한 콤플렉스.
4. 일정 및 로케이션
- 7월 21일(화)부터 3~4회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된 로케이션은 충남 공주가 될 예정입니다.
현재 계획은 1회차 서울 근교에서 촬영 후, 충남 공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충남 공주에서 2-3회차 진행 후 서울로 이동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10대 배우님들의 경우 충남 공주에서 2박 3일 정도 (7/21화 - 7/23목 정도) 숙박하며 촬영할 예정입니다. 지원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오디션은 6월 중하순, 대본 리딩은 7월 초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연락처
- 프로필과 연기영상 ogogolove@g.skku.edu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사항 역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촬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