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드라마제작실습> 과목에서 학생들끼리 찍는 영화입니다.
*교수님은 '정지영감독님'이시고, 시나리오에서부터 감독님이 함께 참여해주셨고, 촬영현장에도 아마 직접 나오실 겁니다. (참고로 시나리오는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독님께서 참여하시긴 하지만 학생들 작품이라 페이는 따로 준비해드리지 못해요. 대신 매끼마다 맛있는 밥과 교통비같은 작은 성의는 드릴 수 있습니다^^
가제: 부자(父子)
환경미화원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아버지와 같이 둘이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 아들. 그러나 아들은 공부에 관심이 없어 대학교 갈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고, 그래서 학교에도 나가지 않음. 그런 아들은 매일 친구와 PC방에나 다니면서, 아버지에게 경제적으로 완전히 의존하며 살아가는데 그러면서 생겨나는 부자간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
[배우]
아버지: 아들과 단 둘이 살고 있다.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한 지 십여년 째. 일반적인 한국 아버지들처럼 아들과 살갑게 지내지는 못하지만 생활 곳곳에 아들을 챙기는 행동들이 녹아있다. 학교를 나가지도 않고 계속 놀기만 하는 아들이 딱히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들인지라 밥은 어떻게해서든지 꼭 챙겨먹인다. 생활형편이 넉넉하진 않지만 학비가 들어갈 일 없는 두 식구가 살기에는 그럭저럭. 아들이 사달라는 물건을 사주고 싶어 하지만 매번 다투게만 된다.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이셨으면 하고, 주름이 많은 손과 까무잡잡한 얼굴이시면 더 좋지만 꼭 그럴필요는 없고요. 키는 180cm 이상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저 나이대가 아니더라도 나이들어보이시거나 하면 상관없습니다.
*다른 배우분들은 이미 다 정해져서 급하게 아버지 배우분만 구합니다.
*아버지는 20씬중에 딱 1씬만 출연하시는 거라 촬영하시는데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본은 파일로 첨부해놓았습니다.
*메일주소 : jby822@naver.com 으로 사진과 연락처와 연기경력만 간단하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기타문의: 010-9159-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