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00자격증

단편영화 <00자격증>에 출연할 주, 조연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총 6명)

안녕하세요. 원미닛스튜디오입니다.

저희는 영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영화를 배우고, 찍고,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으로 1분짜리 초단편영화를 만들다가, 제대로 해보자! 라는 목마름에 공모전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

영화는 누구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와 함께 성장하실 배우님들을 모시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작품명: <00자격증> (정확한 제목은 아이디어 보호 차 섭외 완료 후 알려드립니다)

작품내용:

“네가 그러고도 00이야?”

일찍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28살이 되도록 백수로 꾸준히 반항을 하고 있는 현우.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던 현우와 친구들은 다음 주에 결혼할 민주와 동훈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참 즐거운 자리였다. 그놈의 ‘문자’가 오기 전까진... ‘문자’로 인해 금이 간 우정. 과연 그들은 우정도, 사랑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진정한 00는 누구인가?

[모집]

※극 중 나이는 모두 28세입니다. (단역 제외)

방현우(남) : 주연/2회차 <무조건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은 사람>

관종 백수. 자유롭고 털털한 타입. 근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상처주기도 싫어한다. 자기 때문에 오해가 깊어지고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속 시원히 ‘그런 게 아니’라고 하지를 못한다. 생각보다 멘탈이 약하다. 근데 그 와중에 자존심을 건드리면 바득바득 대꾸한다. 귀 얇고 우유부단하지만 그게 오히려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대형 멍뭉이같은 느낌.

도준희(여) : 조연/2회차 <너무 생각이 많은 사람>

신중한 의리파. 고등학교 때부터 남몰래 현우를 좋아한다. 고 생각하지만 이미 모두들 알고 있다. 현우만 빼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분위기를 싫어하고 말다툼을 피하는 ‘자칭 평화주의자’이지만, 아무래도 선을 넘는다고 생각되거나 남한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선다.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하다 최근에 입사하게 된 것에 약간의 자격지심이 있다.

강태경(남) : 조연/2회차 <정해진 길로만 안전하게 살고 싶은 사람>

이 시대의 진정한 분위기 메이커. ‘낄끼빠빠’가 잘 되는 센스남. 흠이라면 모태솔로라는 점..? 워낙 장난기가 많아 진심이 잘못 전해질 때가 있다. 가끔 좀 심한 장난을 칠 때도 있지만 해맑은 웃음 한 방(?)이면 용서받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세상만사 너무 쉽게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김민주(여) : 조연/1회차 <자기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

호탕하고 발랄한 인간 비타민. 덕분에 현우와 통하는 게 많다. 다른 점이라면 할 말 다하는 똑부러지는 면모의 커리어우먼이라는 것. 하지만 그 톡 쏘는 말투 때문에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 이성과 논리로 모든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게 특기이며, 말이 이 세상 무엇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가끔 이성을 잃으면 맘에도 없는 말을 해버린다.

이동훈(남) : 조연/1회차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둥글둥글한 외모 속 꽉 찬 자존심. 자존감이 높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그 나이에 대학교 교수님이시니 그럴 만도 하다. 외모처럼 성격도 둥글둥글, 어려운 말을 빙빙 돌려서 한다. 다른 사람의 말도 참 잘 들어준다. 자신이 정해둔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혹시나 그의 눈에 벗어난다면 당신은 완전히 아웃. 참다 참다 분노하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