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졸업 단편 영화 <신답역 (가제)>에 출연하실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병석 2024.03.19 12:17:40 제작: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학과 작품 제목: <신답역 (가제)> 감독: 윤지수 극중배역: 20대 남녀 학생 3명, 30대 교수 1명 촬영기간: 4월 20, 21, 27, 28일 4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4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김병석 전화번호: 010-8784-0349 이메일: kimbs0349@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3-19

안녕하세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예술학과 재학 중인 윤지수 감독님의 졸업 단편 영화 [신답역(가제)]에 출연하실 배우분들을 찾습니다!

 

** 게시 하루만에 후보들이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모집을 조기 마감하고자 합니다.
배우분들이 저희 작품에 보내주신 많은 열정에 감사합니다 :)
힘 입어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1. 로그라인

 

실수로 다치게 한 친구가 죽은 후, 그 갑작스런 부재를 둘러싼 죄책감과 자기 비난에 휩싸인 학생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소통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After he accidentally injures a friend who then dies, a student who inhibits his guilt and self-blame over the incident needs to relieve his emotions.

 

 

  1. 줄거리 요약 

 

다헌, 여름, 그리고 알렉스는 항상 함께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 절친 사이이다. 평화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 다헌의 실수로 알렉스가 다치는 사건이 벌어진다. 

 

시간이 흘러, 다헌과 여름은 우연히 알렉스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고, 다헌은 밀려오는 죄책감에 심각한 불면증을 겪고,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게임 중독에 빠진다. 

 

한편, 여름 또한 죽은 사람과 살아있는 사람 사이에서 나름의 감정적인 파고를 견뎌내기 위해 노력한다. 부재를 피하기 보다는, 힘듦은 공유하자는 일념 하에 여름은 다헌을 찾아다니고, 그제서야 그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눈다.

 

DAVID, SUMMER, and ALEXANDER are a friendly trio studying in the university together, but the incident caused by David injures Alexander.

 

Later on, David and Summer discover that Alex passed away. David believes that it's his fault that led to his death, and Summer has her own emotional trouble in dealing with grief. Both students need to find a way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n dealing with sudden loss.

 

3. 연출 의도      

 

이 이야기는 몇년전 겪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그 부재를 둘러싼 오해와 자책감에 반복되는 악몽과 우울감에 시달렸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저와 비슷한 슬픔을 느끼고 있을 누군가에게, 또 그리고 저에게,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의 진심 어린 소통으로 오해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죄책감을 덜고 빈 자리를 끌어 안고 살 수 있으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4. 역할 및 특이사항

 

 

- ”다헌“ (남, 극중 나이 21세)

 

 

배역 레퍼런스 :
https://www.youtube.com/watch?v=6-_tIPShuwQ
(<소셜 네트워크, 2010>의 마크 주커버그 役 (제시 아이젠버그分)

<언내추럴, 2018>의 쿠베 役 (마사타카 쿠보타分)

 

 

 

- “여름” (여, 극중 나이 20세)

 

 

배역 레퍼런스:
1. 우리들의 블루스 (2022) 방영주 役 (노윤서 扮)
2. 오늘의 웹툰 (2022) 온마음 役 (김세정 扮)

 

 

- ”알렉산더 (Alexander)“ (남, 극중 나이 21세)

 

 

 

 

 

 

 

- ”이 교수“ (남, 극중 나이 37세)

 

 

 

 

마지막으로, 배우분들께 따로 보내드릴 각본에 복장 및 인상 착의를 간단히 적어 놓긴 했습니다만, 배우 분들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같이 캐릭터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4. 이외 세부사항

 

영화는 총, 15-17분 가량의 길이로 완성될 것이며,

 

촬영은 4월 20(토)/21(일), 27(토)/28(일) 총 4회차 스케줄로, 20일과 21은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 내에서 27일과 28일은 서울(한양대와 뚝섬역 근처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우 분들 페이는 회차당 10만원이며, 식사는 따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촬영 전까지 최소 두 번의 대면 미팅(렌탈 오피스와 로케)과 중간중간 합을 맞추기 위한 줌 미팅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배우 분들과 함께 최대한 합리적인 시간 선에서 일정을 확정 지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The film will be 15-17 minutes length,

 

Shooting will be held on April 20(Sat)/21 (Sun) and 27 (Sat)/28 (Sun). On April 20th and 21th we will shoot in in Songdo Global Campus, Incheon. And, on 27th and 28th in Seoul (near Hanyang University and Ttukseom Station).

 

Actors' pay is 100,000 won per day, and meals will be served.

 

At least two face-to-face meetings (rental office and locale) and Zoom meetings are scheduled to be arranged in between before shooting. We will try to make sure that the schedule is as reasonable as possible with the actors :) 

 

 

5. 오디션

 

프로필을 보내주신 분들 중 몇몇에 한하여, 23일(이번주 토요일) 1시부터역삼역 근처 오피스에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정 및 자유 연기를 포함하여, 인당 30분 정도의 짧은 면담이 오고 갈 예정이니, 큰 부담 느끼시지 않으신 채로 오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기 세부사항들 참고하시어, 지원 시 미리 스케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문 이외에 모든 종류의 질문은 기재해 놓은 이메일 혹은 카카오톡 ID : kimbs0349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The offline audition will be held on March 23nd (this Saturday) from 1 pm in near Yeoksam station.

 

Only a few of the people who sent the profile will audition at the office in Gangnam-gu from 3 p.m. on the 22nd (this Sunday). Short interviews of about 30 minutes per person, including designation and free acting will be held. 


We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refer to the above details and check the schedule in advance when applying :)


If you have any questions other than the text, please contact the email or Kakao Talk ID: kimbs0349.

 

 

 

*메일 보내주신 (개인) 배우 분들에 한하여, 바로 각본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내드린 각본은 진행 중인 각본이니, 대사에 너무 괘념치 마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or the (individual) actors who sent their profile to us through an e-mail, we will reply you with a current version of the script right away. The script I sent you is in progress, so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read it without paying too much attention to the lines. :)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같이 좋은 작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