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단편영화 <낮밤> 주연 준채役 모집합니다.

안녕안념 2019.06.26 16:58:21 제작: 명지대학교 작품 제목: 낮밤 감독: 윤규랑 극중배역: 26살, 대학교 4학년 남성 촬영기간: 7월 7,8,9일 3회차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연출 이인구 전화번호: 이메일: lng97977@gmail.com 모집 마감일: 2019-06-29

<시나리오 소개 및 대략적 줄거리>

대학교 4학년, 26살의 준채는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그(아버지)의 내연녀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는다. 내연녀를 찾아간 준채는 그녀와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깨닫는다.
빈껍데기 사랑과 알맹이 사랑의 차이를.
아버지를 향한 자신의 마음도 알맹이가 아니었음을.
아버지를 온전히 이해해버린 아들의 슬프고도 평화로운 내적 고백이다.

 

 

<기획의도>

도덕적 잣대에 어긋난 도리, ‘불륜이라는 소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이해하는 감정을 고민하고자 하였다.

 

 

<등장인물 소개>

준채

대학교 4학년, 스물여섯 살의 남자이다.

열여섯 여름, 아버지가 바람났다. 그리고 스물다섯 겨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열여섯 그때 그 시간 이후, 인연이 끊긴 듯 살아온 부자(父子)이다.

돌연 날아온 그의 내연녀로부터의 편지, 그리고 아버지가 남겼다는 유품.

관심 없다 저버리면 그만이었겠지만, 솔직히 궁금했다.

하필이면 클 때로 커버렸다고 생각한 스물여섯이어서 일까.

그래서 이제는 그 아픔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걸까.

그들의 사랑은 무엇이기에 나를 버릴 만큼 대단하단 말인가.

결국 준채는 내연녀를 만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