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졸업작품 <주홍시>에서 여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1yoojoo 2021.03.31 21:33:13 제작: 마리프로덕션 작품 제목: 주홍시 감독: 김은솔 극중배역: 엄마 역 (30대 초반, 주부) 촬영기간: 5월 21-23일(3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인물조연출 원유주 전화번호: 010-6305-1041 이메일: yoojoozzang@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4-07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주홍시> 인물조연출 원유주입니다.

저희 작품을 빛내주실 여자 주연 배우를 찾습니다.

 

-인물 소개

엄마(33, 전업주부)

매우 유순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서율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있는 다정한 엄마이다. 7개월 전, 서율의 동생을 임신하게 되었다.

 

- 시놉시스

동생 오면  홍시도 나눠주고 멋있는 언니가 돼 줄 수 있지?”

내 이름은 문서율. 엄마 뱃속에 동생이 생겼다.

그럼 동생은 엄마 뱃속에 똥이랑 같이 들어 있는 건가?

더러워.. 어떻게 해야 동생이 안 나오지?

엄마가 홍시를 많이 먹으면 똥이 안 나온댔는데…

그래! 엄마한테 홍시를 먹이자!

 

-기획의도

반중(盤中)조홍(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아니라도 품음직도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을 새 글로 설워하나이다.

 

상에 홍시가 예뻐 보인다.

귀한 것이 아니라도

품에 품어서 가져갈 법도 하지만

가져가도 반가워해 줄 사람이 없어 서러워한다.

 

위의 노계 박인로의 시조로 죽은 부모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화자는 홍시를 바라보며 그리움의 대상을 떠올리는데, 이를 단순히 죽은 부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해석하지 않고,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으로 해석하여 직설적이고 새롭게 현대어로 행에 따라 해석해보려 한다.

 

아이가 동생에게 가지는 질투의 크기는 아내가 남편이 데려온 첩에게 가지는 질투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주홍시>는 동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아이들은 무지와 무식에서 순수함을 가지지만, 이중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기에 잔혹함을 갖는다.

예를 들어 동화 <헨젤과 그레텔> 보면, 아이들은 길을 찾기 위해 조각을 떨어트려 아이의 순수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마녀를 불구덩이에 밀어버리는 잔혹성을 엿볼 있다.

이처럼 <주홍시>에서는 아이들만의 순수함과 아이이기 때문에 이해되는 잔혹성을 강조하여 생동감이 넘치게 표현해 관객에게 그 시절 우리의 모습을 회상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 촬영 일정

2021.05.21(금)~2021.05.23(일) 3회차

(페이는 회차 당 10만 원 내외로 협의 예정입니다.)

 

- 촬영 장소

서울, 경기권 내

 

- 지원 방법

4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까지 yoojoozzang@naver.com으로

다음 파일을 첨부해 메일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 제목: [주홍시_엄마 역_OOO]

ex) [주홍시_엄마 역_원유주]

1. 프로필

2. S#0 연기 영상(첨부된 <주홍시 S#0> 파일 참고)

3. 자유 연기 영상

(프로필과 영상 검토 후 4월 8일 목요일에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배우 미팅 일정

날짜: 4월 10일 토요일 또는 4월 11일 일요일

장소: 사당역 근처

 

-문의 사항

010 - 6305 - 1041 이쪽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