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 만월 >에 함께할 “여자 주연배우” 3명을 모집합니다.
[ 작품 개요 ]
제목 : 만 월
연출 : 민지연
기획 의도 : ‘나’는 생각보다 꽤 단단한 사람이다.
시놉시스 :
이영하는 종합대학병원 내과 병동 간호사를 퇴직하고 6개월째, 자취방에 칩거 중이다. 이 사실을 엄마 김정순은 모르지만, 가끔 반찬을 두기 위해 영하 집에 드나든다. 뭔가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 영하, 옆집으로 이사 온 최아중이 만든 머핀을 우연히 얻어먹는다. 기운이 난 영하는 집을 청소하다가 시원한 장맛비 소리에 이끌려 아파트 단지에서 밤비를 맞으며 산책한다. 아중은 영하에게 다가와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고, 집으로 들어온 영하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다. 다음날, 엄마 정순은 오빠 공부 핑계로 영하 보고 본가로 들어오는 대신, 오빠를 이 집에 살게 하자고 말한다. 이에 영하는 병원을 그만둔 사실을 밝히고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복도에서 엄마를 배웅한다.
[ 모집배역 ]
*아래는 극 중 캐릭터 나이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Cast.1 주연 : 이영하 (여/28)
혼자 생각이 많은 편,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선택하는 것을 보류하는 편이지만, 오히려 결정적 순간에 충동적으로 결단을 내린다. 교대를 가라는 엄마의 제안에도 그녀는 간호대학을 선택한다. ‘간호사’라는 목표가 있는 바쁜 대학 생활은 그녀에게 해방감을 준다. 하지만 실제 병원은 생명이 오가는 중압감 속에서 매번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곳, 4년째 되는 해 그녀는 충동적으로 병원을 그만둔다.
Cast. 2 주연 : 김정순 (여/58)
서울에서 태어났다.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여우같이 사람을 잘 꼬신다. 대학 시절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중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전업주부로 사는 삶에 매진하면서 영재 소리 듣는 아들들 뒷바라지를 열심히 한다. 아들들에 비해 자기주장이 없는 막내딸 영하를 답답해한다. 그러나 딸이 간호대학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Cast. 3 주연 : 최아중 (여/42)
밝고 명랑하고 꾸밈이 없다. 오랜 사회생활로 일할 때는 똑 부러지는 인간이지만, 평상시에는 맑은 구석이 있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회사서 평생토록 사랑할 줄 알았던 남편과 만나 결혼하지만 10년 차 되던 해 이혼하고. 만성 심장질환을 앓던 엄마와도 이별한다. 회의감이 든 그녀는 회사를 그만두지만, 긍정적 성격의 그녀는 이를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동네에서 피아노 과외를 시작한다.
[ 제작 일정 ]
1. 촬영 일정 : 2021년 7월 초~중
2. 촬영 장소 : 서울, 경기권 내 (추후 협의)
3. 출연료 : 회차당 10~15만 원 협의
*촬영은 7월 둘째 주로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장마철 촬영 예정)
[ 지원 방법 ]
1. 프로필 / 없으시면 일상 사진 (필수사항)
2. 연기영상 / 없으시면 자유 연기영상 (필수사항)
3. 영화의 주요 감정 중 하나인 “공허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2-3줄로 간단히 작성해주세요. (선택사항)
위 사항을 포함한 메일을 아래 양식에 맞춰 보내주시면 됩니다.
* 메일 제목양식 : < 지원하는 배역 / 이름 / 나이 >
* 접수메일: jymin774@naver.com (감독, 민지연)
* 모집 마감일 : 4. 9 (금) 낮 12시
* 지원 문의는 가능한 문자메세지로 부탁 바랍니다.
(담당자 연락처: 010.7176.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