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3학년 <나뭇잎 사이로>에서 4-50대 여성 배우님을 모십니다.

5예린 2021.04.09 21:29:27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나뭇잎 사이로 감독: 오예린 극중배역: 4-50대 여성 촬영기간: 4월 23일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오예린 전화번호: 010-9431-4800 이메일: oej0516@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4-16

제목 <나뭇잎 사이로>

장르 - 드라마

주제 - 누구나 크게 숨을 쉬고 싶은 순간이 있다.

기획 의도

어떠한 상황 속에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 외에 것들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연출 의도

기억, 퍼즐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인생의 한 조각, 크게는 기억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그려보며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을 표현할 것이며 그것이 여러 나뭇잎들과 겹쳐지며 한 사람을 의미해보려 한다.

인물

박미자(59, )

딸 셋을 의젓하게 키워낸 것을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요즘 시간을 보내는 것에 고민하고 있다. 흘러가는 시간이 마냥 허무하다고 생각하며 청소, 운동 등 뭐라도 움직이려고 한다. 그럼에도 남는 시간이 생기면 혼자 거실에 앉아 가만히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끔 예전 일들이 생각이 나고는 한다. 이미 지나간 것들에는 미련을 두진 않지만 아쉬움이 드문 떠오를 때가 있다.

시놉시스

나른한 오후, 첫째 딸의 결혼 의사를 듣고 난 미자씨는 오랜만에 딸들의 앨범을 보려 한다. 그러던 중 앨범 사이에 끼어있는 퍼즐 한 조각을 발견하고는 옷장 아래 깊숙이 놓여진 상자를 꺼내 든다. 상자 안에는 미자씨가 발견한 퍼즐 조각과 같은 조각들이 모아져 있었고 순간 퍼즐들이 우르르 떨어진다. 흩어진 조각들을 모으는 미자씨, 그러던 중 많은 조각들 사이에서 뒷면에 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조각을 발견한다. 퍼즐을 다 줍고는 거실로 나와 자신이 들고 있던 과 맞는 퍼즐을 찾게 되고 둘을 서로 연결시킨다.

- [결혼식, 또는 남편이 미자씨에게 꽃을 주는 행동, 웃는 모습, 아이들] : 결혼부터 아이와의 설렘과 기쁨

여름 - [파도가 높게 치는 모습, 한쪽 방향으로 밀려드는 사람들, 나아가지않는 시계] : 여름과 사람에 대한 공포

가을 - [병원 풍경(심장소리가 점점 빨라진다), 지나가는 학생들] : 과거에 대한 아쉬움

겨울 - [액자를 어루만지는 손, 피어 오르는 향, 떨어지는 마른 나뭇잎] : 아버지의 죽음, 그를 향한 그리움

쉽게 맞춰지지 않는 퍼즐에 크게 숨을 내쉬는 미자씨, 그리고는 계속해서 퍼즐을 맞춘다. 한참 뒤 집에 누군가가 들어오고 거의 다 완성된 퍼즐을 뒤로하고 현관으로 나가는 미자씨가 보인다. 완성이 되어있지 않지만 퍼즐의 그림은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 그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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