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단편영화제작워크샵 수업의 <102동 203호>에서 중년 여성, 중년 남성, 20대 전후의 아들역 배우분들을 모십니다.

muhae 2021.04.13 16:54:58 제작: 홍익대학교 작품 제목: 102동 203호(가제) 감독: 김미조 극중배역: 중년 여성, 중년 남성, 20대 전후의 남성 촬영기간: 5/15(토), 16(일), 22(토) 중 하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pd 유해미 전화번호: 이메일: taehong9@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4-18

단편 영화 <102동 203호(가제)>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단편영화제작워크샵의 <102동 203호>작품의 PD 유해미입니다.

저희 작품에 함께하실 분들을 찾고있습니다.

 

[모집배역 (3명)]

남편역(해용) : 40대 후반 ~ 50대 초반의 남성 

아내역(수경) : 40대 후반 ~ 50대 초반의 여성 

아들역(준영) : 10대 후반 ~ 20대 중반의 남성 

 

[로그라인]

가부장 문화로 인해 가정에 자신을 희생하며 사는 것에 무뎌진 인물 ‘정수경’. 평소처럼 빨래를 개던 중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결혼 생활 23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 ‘이해용’에게 자신의 목소리(의견)를 내는데...

 

[기획의도]

여전히 한국사회에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문화 가부장제. 두 가상인물 ‘이해용’과 ‘정수경’을 통해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남성의 행위와 발언을 과장되지 않게 전달하고 여성의 희생을 드러낸다.

 

가부장 문화에 희생된 여성 관객이 ‘정수경’을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봄으로서 무뎌진 자신의 희생에 대해 자각하게 하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듦으로서 가부장적인 가정과 무관한 관객에게도 문제 상황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인물 소개]

가난한 시골집에서 자랐으나, 대기업(은행)에 합격했다. 효심이 지극하나 본인이 직접 부모에게 효도를 하기보다 아내 수경에게 효도를 강요한다. 아내와 아들에게 무심하다. 직장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맞벌이하는 부모 아래서 자라 가정을 꾸리고자하는 열망이 강했다. 해용과 결혼하여 남편 해용이 요구하는 대로 ‘아내’, ‘며느리’, ’엄마’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아(자신의 의지와 욕구)를 잃어간다.

 

대학생. 아버지가 어머니를 막대하는 것과 어머니의 희생을 알고 있었지만, 불편한 상황들을 매번 외면해왔다. 그러나 눈치가 빠르고 속이 깊어 집안일을 몰래 도와주거나 엄마 수경을 챙긴다.

 

 

[정보]

한번의 대본 리딩이 있을 예정이나 코로나로 인한 변동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원 방법]

 

 

위 주소와 양식으로 본인 포트폴리오 또는 영상프로필을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나 체격이 포함하여 보내주세요.)

지원은 4월 18일 23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선정된 분들께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든 분께 연락드리지 못한다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저희쪽에서 그리고있는 이미지는 있지만 배우의 이미지는 스타일링과 미술에 따라 너무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받고자 따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좋은 기억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