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워크샵 단편영화 <혼자서도 잘해요>에서 12세 남녀배우, 3-40대 여성배우 모십니다😊

bb_yeon 2021.06.22 16:44:02 제작: 명지대학교 작품 제목: 혼자서도 잘해요 감독: 김보연 극중배역: 수정(12/여), 수하(12,남), 선정(42/여) 촬영기간: 8월 9~12일 사이 3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감독 김보연 전화번호: 010-2435-7273 이메일: bb_yeon@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7-02

**7월 2일 마감합니다!

 

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단편영화 <혼자서도 잘해요> 감독 김보연입니다.😊

함께해주실 3분의 배우님을 찾고있습니다!

 

 

▶제목

<혼자서도 잘해요>

 

▶러닝타임

약 20분 

 

▶시놉시스 

이혼숙려기간을 지내고 있는 가정의 아이 수정.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탓에 엄마 정선은 수정을 웅변학원에 보낸다. 

그곳에서 만난 학원장의 아들 수하. 수하는 뭐든지 남들보다 잘하길 바라는 아빠를 버거워 한다.

한편 수정은 바쁜 엄마가 바라는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 당장 혼자 머리를 자르러 가는 일부터 노력해가기 시작한다. 그 과정속에서 수하와 수정은 서로의 위로가 된다.

(수정되었습니다!)

 

 

▶기획의도

가족의 형태가 핵가족보다 더 소분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

우리는 한 생명을 양육함에 있어, “안돼!” 를 외칠 때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이혼함에 있어 만 12세 미만 아이들의 의사는 판사의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단순히 나이 때문이 아니라, 혼자두기에 아이들은 너무나도 가여운데다 나의 일부를 떼어서라도, 혹은 내 일부가 되어서라도 모든것을 대신해주고 싶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밖에 나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때, 성장이라는 기로에 선 아이는 그 시간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줄 사람을 찾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삭막한 어른이 되는 순간이란 지키는 이 없이 홀로서기를 택할 때입니다.
많은 전문가의 관심속에 비로소 혼자 할 수 있게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처럼, 우리가 아이들에게 진정 쏟아야하는 관심의 종류는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모집배역

 

수정(12/여) 

-3회차 촬영예정

- 140~155 근처 키, 10대 극초반, 긴머리 여성 배우님

 

정선(42/여)

-2회차 촬영예정

-165근처 키, 3-40대 여성 배우님 (운전 가능하시면 더 좋습니다.)

 

수하(12/남)

-1~2회차 촬영예정

- 140-150 근처 키, 10대 극초반, 짧은 머리 남성배우님.

 

키나 나이에 맞지 않으시라도 부담없이 지원해주세요!

자세한 인물설명은 아래에 기재하였습니다.

 

 

▶촬영장소

일산, 덕양구

 

▶촬영일자

2021. 8월. 10, 11, 12일

 

▶출연료

회차당 교통비 포함 10만원 내외로 추후 협의합니다.

적은 페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작품, 현장 만들 수 있도록 더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지원기간

 

2021.07.02일까지! (수정되었습니다.)

빨리 보내주실 수록 좋습니다.

 

▶오디션

7월초 촬영지 인근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원방법

< bb_yeon@naver.com > 으로  포트폴리오(전화번호 포함), 연기영상  보내주세요!

제목을  '<혼자서도잘해요>_ (지원배역이름)_(성함)_(배우님나이)'  로 통일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문의도 위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얼른 보고 답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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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등장인물 소개

 

수정 (𩘭停: 바람이 머무르는 곳) (12/여) 

 

긴머리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눈치를 많이 보고, 많이 억눌려있다. 집 밖에서는 시니컬하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앞으로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다.

수정은 그저 자신의 아빠, 엄마에게 기대는 것뿐인데 확대해석 당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과는 다른 자유로운 영혼 수하를 만나게 되면서 무거운 스스로의 머리카락을 잘라야겠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엄마는 안쓰러우면서 숨이 막히고, 아빠에게는 서운하고, 웅변학원에서 만난 수하는 자신과 닮은 고충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수정되었습니다)

 

 

정선 (42/여) 

 

수정의 엄마. 워킹맘이다. 얼굴에는 피곤함이 덕지덕지 묻어있다. 다른 것을 살필 겨를이 없다.

얼마전까지 이직에 실패해 주부로 있다시피한 석훈과 석훈의 엄마, 수정과 함께 살았다. 아들이 집안일을 하는 것이 못마땅한 시어머니와 사사건건 부딪히다 이혼을 선언한다. 수정이 머리를 자르려하는 것이 시어머니의 말 때문일까, 그래서 수정이 자신을 떠날까 두렵다. 차라리 수정과 멀리 떠나면 수정도 자신도 다 잊어버릴 수 있지 않을까?

 

 

수하 (𩘭夏 : 여름 바람) (12/남) 

 

밖에서는 자유분방, 장난꾸러기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돈때문에 난리다.  학원장 아빠 밑에서 홀로 있는 시간이 길었다. 누나는 한창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다. 장남에 뭐든지 홀로 잘한다고 평가받는다. 가끔은 이런 기대가 부담스럽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학원에 일찍 간다.

어느날  학원에서 여느날과 같이 자신이 도와야할 신입학원생 수정을 만나게된다. 하지만 오히려 수정에게 위로를 받는다. 수정도 어딘가 자신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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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