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고려대학교 TV 방송국 KTN에서 단편영화 ‘위로다방(차오르기 전 차 한 잔)’을 제작하는 김은서, 이승진, 장연희입니다. 저희 작품은 감정을 참는 것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25분 내외의 단편 영화로, 주연을 맡아주실 여자배우, 남자배우 한 분씩과 조연을 맡아주실 여자배우 한 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위로다방(부제 : 차오르기 전, 차 한 잔) (가제)
장르: 25분 내외의 단편 영화
용도: 고려대학교 TV 방송국 KTN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작품
극중배역: 20대 중반 여성 2명, 20대 후반 남성 1명
촬영기간: 2021년 7월 29일~7월 30일
출연료: 일당 6만원 (하루 7~8시간 2일 촬영 / 협의 가능), 식사 및 교통비 제공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코로나 상황에 따른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배역에 따라 촬영 일수가 다릅니다.
시놉시스:
물은 일정 수준까지 용기의 부피를 초과해도 인력 때문에 흘러 넘치지 않는다. 그래서 물이 꽉 찬 것처럼 보여도 한 방울 더 넣을 수 있을지 없을지 우리는 판단할 수 없다.
모두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마다 점점 차오르는 자신만의 찻잔이 있고 그 찻잔이 넘쳐 흐르게되는 순간,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주인공 여름은 자신의 찻잔이 차오르는지도 모른 채 부정적인 감정들을 감내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여름은 평소와 다른 피로를 느끼며 잠에 들고 꿈속에서 눈을 뜨자 작은 찻집과 양복 차림의 남자가 보인다.
남자는 여름의 찻잔이라고 가득 차있는 잔을 보여주며 찻잔이 가득 차오르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한다. 꿈에서 깬 여름은 그 사실을 믿지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는데...
등장인물
1. 차여름, 24살, 여, 대학생
책임감이 강해서 많은 일을 하지만 겉으로 힘든 내색하지 않는 인물. 학교 과제, 공모전, 과외 등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매일 해낸다. 친구의 괜찮냐는 말에 괜찮다고만 답하고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밝히지 않는다. 여름의 찻잔이 차오르게 되는 순간, 소중한 친구에게 화를 내게 되고, K의 조언대로 친구와 차 한잔을 마시며 자신도 모르고 있던 힘듦을 털어놓게 된다.
2. K, 남, 위로다방을 운영하는 신적 존재
잠에 든 사람들을 찻집으로 초대해 그 사람의 상태를 알려주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 여름을 걱정하고 여름의 찻잔이 차오를까 불안해한다. 따뜻한 분위기로 미소를 지니며 여름을 맞이한다.
3. 이수아, 24살, 여, 대학생
여름의 소중한 친구. 할 일도 적당히 열심히 하고, 친구와 노는 것도 열심히 하는 평범한 대학생.많은 일을 해내는 여름에게 조금만 일을 줄여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항상 괜찮다는 여름의 말에 하고 싶은 말을 항상 삼킨다.
*배우님들께 부탁드릴 점
-여름: 내레이션이 많아 목소리가 차분하고, 일상과 관계에 지쳐 있는 감정과 표정 연기에 능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 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장 착이 대부분이라 정장이 잘 어울리시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아: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밝으신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촬영은 7월 29, 3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
2021년 7월 21일 자정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까지)
ktnjinlee@gmail.com 로 메일제목 [지원배역/나이/이름]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간단한 프로필(자유연기, 이전 필모는 선택사항입니다.)과 역할별 지정연기 영상을 함께 보내주세요.
1차 결과는 22일 정오까지 알려드릴 예정이며, 23일 2차 현장 오디션을 성북구에서 진행합니다.
최종결과는 23일 저녁에 공지합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이나 문자 보내주세요!
많은 관심과 지원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