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에서 단편영화 <하나(가제)>의 배우 세 분을 모집합니다.

zambak 2021.07.24 23:09:09 제작: 서울대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이미지밴드 작품 제목: 하나(가제) 감독: 신예림 극중배역: 20대 초중반 대학생 촬영기간: 8월 21,22,28,29 중 주연 2회차, 조연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3인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한경민 전화번호: 010-9072-8657 이메일: shoeshana1@gmail.com 모집 마감일: 2021-07-30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 <하나(가제)>의 주연 여배우(하나 역), 조연 여배우(겨울 역), 조연 남배우(무명 역)를 찾습니다.
 
[장르] 드라마
 
[시놉시스]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내 생각을 하는거래”
23살 대학생 하나는 친구와 학교 대운동장 옆을 지나다가, 2년 전 자신이 계주 동아리에 들어갔던 일을 떠올린다. 운동신경도 없고 허약한 하나는, 다름이 아니라 신발끈이 풀릴까 싶어서 계주 동아리에 들어갔었다.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내 생각을 해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5개월 전 헤어진 애인이 자신을 생각해주었으면 하고. 그러나 신발끈이 점점 더 많이 풀릴수록 하나는 무언가를 깨닫는다.
 
[기획의도]
“보고싶거나 자꾸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때면, 신발을 자주 쳐다본다.
혹시 그 사람도 내 생각을 했을까하고.
신발끈이 단단히 묶여있으면 괜히 서운하고, 신발끈이 풀려있으면 또 괜히 기분이 나아진다.”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부질없고 작은 것에 희망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물 설정]
- 하나 (21세/23세, 여)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내 생각을 하는거래.”
21살의 하나는 5개월 전 애인과 헤어진 상태다. 체력이 좋지 않고 무기력하지만, 학교 계주 동아리에 들어간다. 학창시절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내 생각을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을 갖고 있고, 그 말을 꽤나 믿고 있다. 많이 달리다보면 신발끈이 풀릴까 싶은 생각 때문이다. 23살의 하나가 그런 과거의 자신을 회상한다. 21살, 악착같이 달렸던 만큼 얼굴엔 다소 억센 느낌이 묻어난다.

 

- 겨울 (21세, 여)
“존나 열심이네..”
“근데.. 왜 계주 동아리 들어왔어?”
하나의 몇 없는 대학 친구 중 한 명이지만, 그렇게 하나와 친하진 않다. 무심하고 차가워보여도, 속은 의외로 따뜻한 편이다. 날쎈 체형에 운동신경이 꽤 있으며, 학교 계주 동아리에서 2학기째 활동 중이다. 운동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줄 알았던 하나가 계주 동아리에 들어와 의아해한다.

 

- 무명 (20세, 남)
“되게 못 뛴다.. 왜 저렇게 심하게 뛰어?”
계주 동아리 신입이다. 왜소하고 허약해보이는 체격이다. 실제로 체력도 없고 허약하지만, 성실하게 매연습마다 나와 선배들의 간식이나 물 등을 챙겨주는 역할을 도맡아 한다.
 
[촬영 일정]
하나 : 2회차 (8월 21, 22일 또는 8월 28, 29일)
겨울 : 1회차 (8월 21, 22, 28, 29일 중 하루)
무명 : 1회차 (8월 21, 22, 28, 29일 중 하루)

 

[지원양식]
<하나>의 오디션은 1차 프로필 및 연기 영상 심사, 2차 대면 오디션(방역 지침 준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7월 30일(금) 자정까지 메일 제목은 “성함/나이/지원역할”로 적어주시고,
shoeshana1@gmail.com 로 키, 몸무게가 포함된 프로필과 간단한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되도록 하나 역 지원자분들은 슬픈 감정을 누르는 연기, 겨울 역 지원자 분들은 크게 놀라는 연기, 무명 역 지원자분들은 차분한 연기가 담긴 영상을 보내주시면 지원자 선별 과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월 30일(금) 자정까지 메일을 주시면, 8월 4일(수) 오후 2시 전까지 오디션을 함께할 배우분께 시나리오와 함께 연락드리겠습니다.
 
기타의 문의사항은 기재된 연락처(010-9072-8657)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