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 제작 워크숍에서 진행하는 단편 졸업작품 ‘면접 후기’의 배역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로그라인>
같은 면접에서 최종 탈락한 두 취준생이 우연히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 서로를 위로하는 이야기
<장르 및 주제>
블랙 코미디/스릴러/드라마/성장
<모집 배역>
- 주연 A - 취준생 (여, 20대 중반): 성적이나 스펙이나 모자란 데 없이 꾸준히 지치지 않고 노력해 왔는데 계속되는 탈락에 이젠 정말 지쳤다. 학교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고 세상을 뜨려 했던 그 날 밤 같은 면접에서 최종 탈락한 B를 다시 만나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 주연 B - 취준생 (여, 20대 중반): 장기 취준에 우울증, 무기력증에 빠진 취준생. 어김없이 최종 탈을 하고 학교 커뮤니티나 보던 중 같은 면접에서 탈락한 사람의 자살 예고 글을 보고 “나도 같이 죽어버리자”하고 쪽지 보내게 된다.
- 김진영 과장 (여, 30대 초중반): 회사에서 온갖 치사한 일은 다 당해 온 10년차 직장인. 인사팀 과장. 이젠 진짜 더러워서 못 다니겠어서 사표를 쓰려던 중 회사의 채용 비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더 이상 불합리한 건 못 참아, 퇴사하는 김에 상사에게 들이 받아버린다.
- 면접관 (남, 40대 중후반~50대):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던 직장 내 빌런 중의 빌런. 남몰래 숨겨둔 지병 때문에 고민도 많은데 조용히 지나가면 될 일을 채용 비리로 크게 만들려는 부하 직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지원 방법/마감>
<1차 합격 발표/오디션>
- 1차 합격 발표: 9/11(토)
- 오디션 일정 및 장소: 9/12(일) 또는 9/15(수) / 신촌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오디션 일정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촬영 일시/장소>
- 촬영 일시: 9/26 1회차 (주연: 오전 6시-밤 11시 예상 / 조연 저녁 4시-밤 11시 예상)
- 장소: 서울 이촌동 / 선릉역 근처 등 강남쪽
*촬영 일정 및 장소(강남 내에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급여>
- 주연: 9~12만 원
- 조연: 7만 원
*학생 졸업 작품으로 제작비 지원이 많지 않아 마땅한 비용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문의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