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 영화학과 한형주 감독의 워크샵 작품 <낙인(가제)> 조연출 주은혜입니다.
극 중 다현의 엄마 (40,50대 여성)의 배우를 모집 중 입니다.
메일(jdmsgp1@naver.com)로 지원 형식에 맞춰 프로필, 연기영상, 경력사항을 함께 보내주세요.
캐스팅 방식은 서울 내 미팅을 통해 진행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에 공지드리겠습니다.
<시놉시스>
여대생 은영은 이사 온 동네에서 자신이 전과자의 자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신상공개고지서를 훔치고 다닌다. 집은 쫓겨날 위기에 처했고 동네에선 점점 은영의 아빠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러다 은영은 고지서를 훔친게 걸려 재물손괴죄로 벌금을 물게되는데 아무리 알바를 해도 돈이 없다. 은영은 자신이 과외하는 학생 다현의 부잣집에서 갈등한다.
<장르>
드라마
<모집 역할>
다현의 엄마 (4-50대 여성, 부잣집 안부인)
<지원형식>
- 제목 : 배역 / 이름 / 성별 / 나이
- 내용 : 프로필 / 연기영상(* 필수, 극중 대사 리딩) / 경력사항
<극중 대사>
(은영과의 대화)
다현엄마 : 근데 그 은영씨한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 (거실로 나가는 은영과 다현엄마) 졸업 증명서 좀 볼 수 있을까요?
은영 : (살짝 당황해하며) 네?
다현엄마 : 제가 은영씨 전단지 붙이는 거 보고 되게 열심히 잘 가르쳐주실 것 같아서 뽑은 거. 은영씨도 잘 알잖아요. 은영씨 의심하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모의고사도 얼마 안 남았고 은영씨 좋은 대학 나오신 것도 잘 아는데 오신 지 얼마 되시지도 않으셨으니까 한 번 좀.. 보고 싶어서..
(은영과의 대화2)
다현 엄마 : 요즘 은영씨가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고.. 근데 솔직히 난 괜찮아요. 다현이가 재밌어하는 모습도 오랜만에 보는 거 같고 은영씨가 나쁜 사람 같지도 않고, 또 그 사람이 죄를 지었지 은영씨가 지은 게 아니잖아요? 은영씨만 괜찮으면 나는 은영씨가 다현이 수능까지 수업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요.
은영 : (눈물을 터트린다.)
다현 엄마 : 왜 울어 은영씨. (은영을 안아주며) 울라고 한 말 아닌데...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