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 작업을 하고 있는 이기병입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4회차 정도 규모의 단편 극영화를 만들 계획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이며, 가족과 연인에 관한 일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 어떤 겨울 밤, 정민과 미소는 인적이 드문 교외의 한 카페에서 만난다. 정민은 정우의 누나이고 미소는 정우의 전 여자친구이다. 정민은 과거에 '정우에게 받았던 편지'를 최근에 우연히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미소에게 전한다. 정우의 편지가 발견되기까지 시간은 두 달이 흘렀고, 그 사이 정우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미소는 정우가 사라지기 전 며칠 동안을 상기해본다.
저희가 모실 배역은 '정우'와 '미소'역입니다.
'정우'는 20대 중반의 남자로 과거에 밴드에서 기타를 쳤습니다.
뭘해도 서투르고 에너지가 빠져 있는 느낌을 주는 데카당스적인 인물입니다.
유약하고 선이 얇은 이미지를 가진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회차 작업할 예정이며 페이는 25만원을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미소'는 20대 후반의 여자로 평범한 직장을 다니다가 회사가 사라져 직장을 잃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나름대로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생각이 많은 것에 비해 감정을 겉으로 잘 표출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이미지로만 봤을 때 너무 강하지 않고 오히려 선한 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회차 작업할 예정이며 페이는 25만원을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장소는 아직 조율중입니다만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이나 기타 필요하신 부분은 말씀해 주시면 전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팀으로 움직이고 있어, 기본적인 촬영 준비는 대부분 진행된 상황입니다.
미니멀한 규모의 작업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반 작업은 가능한 빠르게 끝내고 2월 안에 완성된 작품으로 드리겠습니다.
따로 오디션을 보지 않으며 간단한 소개 혹은 프로필, 연기 포트폴리오, 연락처만 부탁 드립니다.
상기된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지원을 마감하겠습니다.
고지한 시간보다 일찍 내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메일이 많아 세심히 확인하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이 느려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더 근사한 기회에 뵙길 기다리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