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4학년 졸업영화 <명희(가제)>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kmjmj 2022.06.16 15:52:10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명희(가제) 감독: 김민지 극중배역: 50대 여성 역 1명, 8살 여자아이 역 1명 촬영기간: 7월 마지막 주 중 5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김민지 전화번호: 이메일: myeonghuiiii@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06-22

용인대학교 4학년 졸업영화 <명희(가제)>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50대 여성 역 1

 

8살 여자아이 역 1

 

로그라인 : 독립한 아들, 울산에서 일을 하는 남편과 떨어져 혼자 사는 명희는 이웃집 아이 다은을 만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장르 : 성장, 드라마

 

기획의도 : 사회가 부여해 왔던 성 역할을 평생 해 왔지만, 결국 상실된 정체성 만을 댓가로 받는 사람들이 있다. 빈 둥지 증후군을 겪는 중년 여성들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그들의 노동과 자아는 어디로 갔을까? 그들의 반복 되는 일상은 집이라는 갇힌 공간 속에서 돌아가는 쳇바퀴 운동과도 같았지만, 이제 그 공간을 박차고 나오면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명희가, 또 ‘명희들’이 깨닫길 원한다. 가족들을 떠나 보내고 둥지에 홀로 남은 새에게는 이제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날들이 남아있다.

 

명희 : 56세의 여성. 남편은 울산에서 일을 하고 있고, 아들은 얼마 전 독립해 현재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날이 대부분이다. 혼자 사는 삶이 즐겁지도, 외롭지도 않다. 일찍 결혼 한 탓에 평소에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도 거의 없다시피 하며, 가정주부로 오래 살아 마땅히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삶이 너무 익숙해져서 그저 무감각하고 고요하다. 취미를 찾아볼 법 하지만 귀찮다는 핑계로 그것 또한 미룬다. 혹은 배움이 오래 되어 새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친화력이 좋거나 활발한 성격은 아니지만,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해 호감형이다. 하지만 자기 주장이 크게 없어 우유부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옆집 아이 다은은 이사를 왔을 때부터 종종 마주치며 얼굴을 익혔다.

 

다은 : 여덟 살 여자 아이. 평소 바쁜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특히 방학인 요즈음은 더욱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어렸을 적 부모가 싸우는 소리를 종종 들었으며, 이혼 후 엄마와 함께 산다. 이런 환경 탓인지 철이 빨리 들었다. 낯을 좀 가리지만 신뢰감이 드는 사람에겐 먼저 다가가기도 한다. 속마음을 많이 숨기는 편이다.

 

시놉시스 : 독립한 아들, 울산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명희(56)는 친구 인실에게 글쓰기 수업을 함께 듣기를 권유 받지만 무언 갈 새롭게 배운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 머뭇거린다. 어느 날, 명희는 동네 불량아들을 피해 자신의 집 마당으로 숨은 다은(8)을 만나고, 잔잔했던 삶에 균열을 느끼며 정체성을 찾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촬영 일정 : 7월 마지막 주 중 5회차 (명희 역 : 5회차, 다은 역 : 4회차 예상)

-추후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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