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졸업영화 '달리다굼'에서 '주연'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60대 여성, 12세 여, 13세 남)

김민성_- 2022.08.09 20:53:28 제작: 건국대학교 작품 제목: 달리다굼 감독: 심예린 극중배역: 60대 할머니, 10대 초반 남,여 학생. 촬영기간: 9월 말-10월 초 (예정)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김민성 전화번호: 010-8811-8840 이메일: yljb0515@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08-31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졸업영화 '달리다굼'의 조연출 김민성입니다.

예상 촬영 날짜는 9월 말 혹은 10월 초 / 4-5회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팀이 모집하는 주연 배우는 60대 여성, 10대 초반 남/여 청소년입니다.

10대는 초등학교 고학년(여12세, 남13세)을 찾고 있습니다. 중학생이더라도 본인의 외적인 모습이 어려보이시는 분들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주영'역에 지원하시는 배우님들은 키는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하선의 친구 민주(12세, 여)와 주영의 친구1, 2(13세, 남), 원석(13세, 남)의 조, 단역 분들도 모집중입니다. 받아본 프로필로 안타깝게 이미지가 안 맞으신 분들은 나머지 역할들도 괜찮으신지 추후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하나 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제출

1. 프로필

2. 연기영상 (필수로 부탁드립니다. 없으시면, 독백영상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면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3. 최근 사진 (일주일 내) 2-3장

4. yljb0515@gmail.com로 제출부탁드립니다.

 

감독님이 찾으시는 인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시놉시스와 시나리오 일부를 첨부해 두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본인과 맞는 다고 생각하시는 배우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시나리오 일부만 발췌해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이미지가 맞는 분들에 한 해서 따로 연락 드리고 전체 시나리오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하선(12세, 여)

어린 하선 당차다. 쉽게 무서워하거나 숨지 않는다. 순자에게, 미경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온 그녀 이기에, 남을 대하는 태도도 배운 그대로이다. 하지만 “성폭력”의 사건은 그녀의 시각을 조금 바꾸어놓았다. 세상을 조금은 삐뚤게 보게 되었다. 순자도 더러워진 자신을 버리는 것 같다. 어린 나이 탓에, 어른의 지도가 있기 전까진, 사건에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을 수밖에 없는 어린 하선이다.

 

2. 순자(60대, 여)

순자 일하는 첫째 딸 미경의 손녀딸 하선과 같이 산다.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 미경을 위 해서도 하선을 위해서도 항상 공부하고 글을 쓴다. 하지만, 어릴 적 배우지 못한 그녀이기에, 구시대적 생각 방식이 아직 남아있다. 안티푸라민은 만병통치약이고, 맞춤법은 알려줘도 계 속 까먹는다.

 

3. 주영 (13세, 남)

엄마에게 학대받아오며 자라왔다. 격한 말과 손버릇은 엄마의 교육법을 보고 배운 것이다. 남들보다 작은 키에 자격지심을 느낀다. 하선에, 엄마에게, 순자에게서 오는 시선을 끄는 모두 ‘화’로 되갚는다. 진심 어린 사과조차 왜곡된 시선으로 보게 된다. 하선에게 가한 폭력은 그저 하선을 낮추고 멸시하기 위함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