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

이트제작사 2022.08.26 19:07:39 제작: 단편영화 작품 제목: 그때의 나** 감독: 김** 극중배역: 남주 여주 20대 초중반 촬영기간: 9월1~5일 출연료: 회차당 50만원~ 10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실장 전화번호: 000-0000-0000 이메일: spclal@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08-31

 

시놉: 중학교 학창시절부터 원상과 가을은 9년을 연애를 하고 헤어졌다. 나 자신보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아는 커플이 헤어지고 난 후 서로 다시 만나고 싶지만, 또 막상 만날까 생각하면 만나기를 두려워한다.
9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서로가 서로를 추억하며... 또 잊으려고 각자의 인생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날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를 하고 다시 한번 연애를 하기 시작하는데..

 

최원상(24):

 

적당히 좀 해

 

야 너는 뭐가 그렇게 잘났냐?

 

너랑 만나면서 숨이 너무 막힌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하는게 당연한거아냐?

 

자꾸 변했다 변했다 그만 좀 해

 

너는 안변한줄알아? 너도 변했어 너도

 

내 호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못한것만 꼬치꼬치 이야기하고 내가 잘한것은 이야기 안하잖아

 

거봐 지금도 너만 힘든척

 

비련의 여주인공인척 좀 그만해

 

내가 그렇게 못했어? 내가 그렇게 너한테 못했냐고

 

그래 가라

 

김가을(23) :

 

왜 그래 대체 ?

 

왜 나한테 통보하냐고

 

우리 처음 만났을때는 안그랬잖아

 

연락도 잘해주고 어디가면 어디간다 뭐 먹었으면 뭐 먹었다 누구 만나면 누구 만난다

 

내가 말해달라고 안해도 알아서 나한테 말해줬잖아

 

그런데 왜 자꾸 통보식으로 이야기하냐고

 

내가 큰거 바래? 그냥 어디가기전에 어디간다 누구 만나기전에 누구 만난다

 

이거 말해달라는게 그렇게 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