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내용 및 소개:
2022년 부산비엔날레 참여작가가 기획한 설치 전시 퍼포먼스 (버블숍) 참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세신'의 발효 재료를 담은 설치구조물은 일종의 발효통 혹은 목욕탕으로 구현된다. 발효주제조자, 바텐더, 미생물학자, DJ, 문화인류학자, 보디가드, 안내자, 청소부, 조선소사장, 마사지사, 부랑자의 역할을 맡은 퍼포머가 공간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관객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퍼포머들은 공간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객의 행위와 동선에 동참하거나 역행한다. 이 공간에는 발효주를 파는 바bar와 dj가 있으며, 퍼포밍 도구 혹은 단서의 역할을 하는 오브제가 놓여있다.
퍼포먼스 장소: 부산 영도구 해양로 111번길 32
퍼포먼스 기간:2022년 10월1일/2일, 18:00-19:30
리허설 날짜: 2022년 9월 27일, 19:00-21:00
사전미팅: 2022년 9월 19일- 25일 중 가능한 날짜에 온라인 2시간
페이: 25-30 예정
구하는 퍼포머
1. 발효주 제조자 ///// 30-40대 여자 혹은 남자
양조자 a.k.a mad biochemist a.k.a priest
발효탕 설명을 도운 일반가이드 2명이 발효주 서빙 (논알콜 발효차?)
드링크 세레모니(다도를 참조):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발효주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설명한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재료를 썼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하 이야기를 균의 입장에서 전달한다. 균의 전달, 침입, 전이, 확장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나눠 줄 음료에 대한 설명과 마시는 방식을 전달하고 소개한다. 관객은 설명에 따라 발효주를 마실 수 있다.
2. 안내하는 노인 ///// 70대로 보이는 남자
영도 조선소 앞, 창고 앞 바다에서 고기를 낚는 할아버지. 파란 물결이지만 각종 화학제와 오염제가 흘러나와 섞여 있을 것이 뻔한 부두에서 노인은 낚시대를 걸쳐놓고, 낚시를 한다. 영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이제 소일거리로 낚시를 부두에 앉아 하루종일 한다. 라디오가 그의 유일한 벗이다.
메일 제목 : 버블숍 퍼포머 지원 _(지원하는 배역)
얼굴과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최근 사진을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ubbleshop49007@gmail.com
9월 16일까지 메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