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단편영화 <그럼에도 그냥(가제)>에서 주연배우 총 두 분을 모집합니다.

혀언호 2022.09.25 17:27:04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그럼에도 그냥(가제)> 감독: 조혜진 극중배역: 20대 후반 직장인 여성, 50대 후반 어머니 촬영기간: 10월/21-23일 사이 3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맹현호 /조연출 전화번호: 010-9013-1061 이메일: gusgh9013@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10-02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3학년 워크샵 <그럼에도 그냥(가제)>에서 주연, 조주연 배우 총 두 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그럼에도 그냥(가제)
 
 
촬영일정: 10/21-23일 3회차, 서울 / 경기 용인에서 진행 예정
 

로그라인
일에 지친 윤경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윤경의 집에 엄마가 찾아온다.


콘트롤링 아이디어
끊어지지 않는 질긴 유대감이 점차 자신을 옥죄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야 한다.


기획의도
다시 자신의 위치로, 여성의 역할로 돌아가야 되는 삶. 쉽게 바꿀 수 없고 바뀌지 않고 돌이킬 수 없는 삶. 언제부터 엄마가 불쌍해 보였는지, 짜증의 대상이 됐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엄마를 두고 독립을 한다는 건 왠지 큰 죄책감에 시달리는 짓이 되어버린 것 같다. 딸로서 엄마를 항상 사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계속해서 마음을 짓누른다. 엄마를 사랑하려고 엄마와 떨어졌지만 엄마는 이해하지 못한다. 짊어지고 싶지 않은 책임감을 어쩌겠는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살아 온 이상 어쩔 수 없다. 이 영화는 딸 윤경 입장에서의 모녀관계, 그리고 그 경계를 넘어선 여성과 개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놉시스
퇴근 후, 힘들고 지친 윤경은 집에 가는 길에 팀장의 무리한 업무 연락을 받게 된다. 집에 와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던 윤경에게 느닷없이 엄마가 찾아오고, 윤경은 엄마와 귀찮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엄마에게 숨기고 싶었던 것들을 들키게 되는 윤경. 깊어진 갈등에서 둘은 벗어날 수 있을까?
 
 
주요 등장인물
윤경 역 (27/여): 1996년생. 쌍꺼풀 없는 수수한 외모. 중단발머리. 밖에서는 싹싹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숨겨진 내면은 조용하다. 피곤함이 쌓여 있는 인물. 광고회사에 취직하고 본가를 떠나 독립한지 1년, 엄마의 관심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아직은 잘 되지 않는다.
 
엄마 역 (58/여): 1965년생. 얼굴에 잔잔한 주름이 많고 키가 작다. 다 풀려가는 곱슬머리 스타일. 말투는 털털하지만 걱정과 근심이 많고 말이 많다. 삶의 변화를 싫어하고 몇 십 년째 반복되는 삶을 사는 인물. 딸에게 의지하고 딸의 독립을 못마땅해 한다.
 
 
페이
윤경 역 회차 당 10만원
엄마 역 회차 당 10만원
 
*추후 상황에 따라 협의 가능합니다. 부가적으로 사비를 쓰셔야 하는 경우에는 지원해드립니다.
 
 
*gusgh9013@naver.com으로 '프로필'과 '자유연기 영상' 그리고 최근 사진까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은 [그럼에도 그냥-이름/나이/지원하는 역할]으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이메일이나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개인 정보는 마감 즉시 파기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