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단편영화 <누가 사는 家?> 의 조연 50대 중년남성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누가사는가 2022.10.05 19:19:23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작품 제목: 누가 사는 家? 감독: 이지혜 극중배역: 50대 혼자 사는 중년 남성 촬영기간: 11월 4~6일 사이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제작 박주은 전화번호: 010-6371-4881 이메일: myhousenhome@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10-14

 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1학년 워크숍 단편영화 <누가 사는 家?>의 연출 이지혜입니다.

 

 영화를 전문적으로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배우분들과 열심히 소통하여 재미있게 기억될 영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고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영화 촬영에 임해주실 배우님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여성 단독 주연 작품입니다.

그러나 모집 배역인 '살이' 역시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님의 연기를 뽐내기에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재미있고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작품 소개>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제목: 누가 사는 家?

감독: 이지혜

러닝타임: 20~25분

촬영기간: 11월 4~6일 사이 2회차

촬영장소: 세종 근교 (공주, 대전 등)

페이: 회차별 15만원 내외 (협의 가능)

 

<시놉시스>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은희, 그러나 대출을 다 갚은 지 얼마 안 된 살이는 거절하고 삼자는 집에 있지도 않는다. 과연 은희는 두 사람을 설득하고 재건축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획의도>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세대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50대 살이, 30대 은희, 20대 삼자는 각기 다른 상황과 성향을 지니고 있다.
현 시대 속 각 세대가 처한 모습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사람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
사람이 나이가 들며 가진 것이 달라지는 만큼, 집이 가진 의미 역시 계속해서 변화한다.
50대가 사는 집, 30대가 가진 집, 20대가 자는 집은 다르다.
이러한 세대(世代)차이를 영화 속 세대(世帶)갈등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

 

 세상 어딘가에는 은희와 살이, 삼자가 산다.
그들은 계속 갈등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20대 삼자가 살고 있는 세상은 30대 은희가 지나온 길이며,
50대 살이가 살고 있는 세상은 30대 은희가 살아갈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오늘 밤에는 푹 잘 수 있을 것이고, 아이는 별이 없어도 웃을 것이다.
그리고 집은 그 안에 함께 사는 사람 때문에 소중함을, 살이가 안다.

 

<모집 배역 소개>

 이살이: 아파트 202호 거주 57세 남성. 건축회사에 다닌다. 20년 전 집 매매 문제로 아내와 이혼. 혼자 대출받아 집을 구매하고 딸도 혼자 키웠다. 얼마 전 대출을 다 갚았다. 20대 딸은 타지에서 알바하며 자취 중이다. 이제야 삶에 안정감이 생겼다. 대출을 열심히 갚을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여자 트롯가수 송미인이다. 24시간 내내 송미인 노래를 틀어놓는다.

 

<지원방법>

이메일 'myhousenhome@naver.com' 로만 지원 받습니다.

제목: '작품제목/배역이름/배우분 성함/나이'

내용: 프로필, 자기소개, 연락처, 자유연기영상(5분 내외), 이 외의 내용은 자유로 적어주세요.

 

10월 14일까지 1차 프로필 모집을 받으며 이후 대면 오디션 일정은 1차 합격자 분들께만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지원해주시는 분들께 전부 회신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죄송합니다. 그러나 모든 지원 메일을 꼼꼼히, 정성을 다해 읽겠습니다.

 

문의사항은 제작 박주은 (jueun0805@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