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단편영화 <자수>의 배우분들을 모십니다. (대구 거주자 환영)

뚜벅쵸 2022.10.13 14:08:12 제작: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전공 작품 제목: 시스투스 감독: 성소민, 양은향 극중배역: 20대 남녀, 50대 형사, 이외 단역 촬영기간: 10/22-23일 (2일, 배역에 따라 변동)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7-9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양은향 전화번호: 010-8929-0905 이메일: eh410business@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10-18

기본 정보

제목 : 무제
장르 : 단편 영화 / 드라마
러닝타임 : 10-15분
촬영장소 : 대구 일대
촬영기간 : 10/22(토), 10/23(일)

단역의 경우, 두 날짜 중 하루로 고정해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기획 의도
‘OECD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는 세계 1위 자살 국가의 불명예’, ‘20대 사망원인 중 절반 이상이 자살’. 코로나19 희생자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자가 나왔지만, 사회적 관심은 미미하다. 이에 대해 거창한 문제 제기보다는 우리 주변의 청춘이 직면한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 나와 내 친구들의 어떠한 부분들을 모아 담은 소민, 민지, 지우를 통해 우리들의 일상에 작은 공감을 주고, 또 이를 통한 작은 위안을 주고 싶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짧은 여행을 다녀온 세 청춘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로그 라인

각자의 이유로  스스로를 죽이려 한 세 대학생의 각자 다른 삶에 태도에 대한 이야기.
 

모집 배우
<주연>
- 소민 (20, 女): 재수생.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심한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현실과 자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현실에 대해 회피 기제를 보이는 인물. 

- 민지(21-22, 女 혹은 男): 지방 대학교 2(혹은 3)학년. 현실에 대해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나 그러한 외적인 태도가 진정한 순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모자란 부분에 대해 개선의 여지를 보이기보다는 그러한 당장의 현실에 대해 희망을 품지 않는 인물로, 현실은 불가항력의 존재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현실에 맞서 나아갈 방안을 찾지 못한 인물.

- 지우(23, 男): 대학교 4학년. 지우의 어머니는 막대한 빚에 대한 부담으로 그가 고등학생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고, 홀로 남은 지우는 생계를 어렵게 유지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듯 보이는 인물. 하지만, 결국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대해 주저앉게 된다.

 

<조연>
- 형사(50대 초중반, 男): 세 학생을 취조하는 형사. 

 

<단역>
- 소민의 어머니(40대 후반): 재수생 딸(소민)을 둔 엄마로 소민의 회피적 태도에 폭발한다.

- 민지의 남자친구(21-22): 민지의 동갑내기 남자친구로, 고등학교 동창이다. 서울 명문대에 재학 중이며, 여자친구의 조력자가 되어주려 한다.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는 민지의 태도에 대해 지쳐 이별을 고한다.

- 편의점 점장(50대 초중반, 男): 지우의 먼 친척. 지우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내어준 인물. 최저 시급을 지급하지 않으며, 성격이 고약하다.

- 대학생 커플(20대 남녀): 지우에게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영화적 장치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다. 

 

* 모든 배역 대구 인근 거주자분 우대합니다.
 
1.  제출서류
eh410business@gmail.com 으로 프로필, 포트폴리오 연기영상을 보내주세요.

연기 영상은 링크로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제목 양식 : 시스투스_배역 명_지원자 명_나이
 
 2. 스케줄

-모집일정 : 10월 17일-18일 사이 합격자 분들에 한해 개별연락 드리겠습니다. 
 
3. 페이 
*  페이는 현재 팀 내 협의 중에 있어 합격자 분들에 한해 협의 진행 예정입니다.

(학생들끼리 소액의 교내 지원금 및 개인 사비를 보태 제작하는 작품이라 페이가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4. 본 촬영 일정은 조정 불가하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타 질문은 메일로 보내주세요:)


위 내용으로 배우님들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이 제작하는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에 페이가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 넘치는 학생들과 함께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