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출품 예정] 영상 제작 연합동아리 시그널 웹드라마 <X-MAS> 배우를 모집합니다. (20대 남1, 여1)

여섯시반시그널 2022.11.20 01:40:40 제작: 영상제작 연합동아리 SIGNAL 작품 제목: <X-MAS> 감독: 신희연 극중배역: 남자: 시니컬한 20대 초반 대학생 / 여자: 생기발랄한 20대 초반 촬영기간: 촬영 날짜: 11/26, 27 (토, 일)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김진규 전화번호: 010-4112-9423 이메일: web.drama@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11-22

- 촬영날짜: 11/26, 27 (토, 일)

11월 26일(토) 아침부터 저녁까지 촬영이 가능하신 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11월 26일(토) 새벽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픽스된 촬영 일자에 가능하신 분만 지원 바랍니다.

 

- 시놉시스

제목: X-mas

장르: 웹드라마, 로맨스

편수: 2화

러닝 타임: 10분

기획 의도: 연인들은 '특별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유독 기념일에 싸운다. 여주 하린이와 남주 동훈의 연애가 헤어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려 공감을 유발한다.

   

1화 –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3년째 연애중인 커플이 하린이의 자취방에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남자 친구인 동훈이는 크리스마스 계획보다 공모전 계획 짜는 것이 더 중요하다. 12월 25일은 이 커플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다. 크리스마스이자 커플이된 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하린이는 동훈에게 더욱 서운함을 느낀다.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 하린이를 위하여 동훈이는 크리스마스와 3주년 기념 길거리 데이트를 결심한다.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기로 한 이들은 다시 한 번 더 말다툼을 시작하게 된다. 동훈이 대외활동을 위한 자소서를 작성하다가 약속 시간이 늦었기 때문. 동훈이는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해 장난식으로 대답하기 시작하고 이는 오히려 하린이의 화를 돋우게 된다. 하린이와 결혼하기 위해 열심히 자기개발을 한다는 능글스러운 대답으로 간신히 상황을 넘기게 된다.

 

데이트 중, 사람이 많은 와중에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사진을 찍자는 하린과 민폐 끼친다고 그냥 가자는 동훈. 잘못한 것들도 있으니 같이 찍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이는 하린에게까지 느껴졌다. 하린과 동훈은 짧은 갈등이 있었지만, 크리스마스니깐 3주년이니깐 넘어가기로 한다. 하지만, 서운함은 복받쳐 오르기 시작했고 옛날의 좋은 추억과 대비되는 지금이 쓸쓸하게 느껴진다.

 

데이트 코스의 마지막, 식당에 들어갔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동훈. 공모전을 찾아본다는 명목으로 자꾸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 오늘 만큼은 다른 생각 없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하린은 못마땅하기만 하다. 친한 친구 커플의 데이트에 비해 우리의 데이트를 비교하게 된다. 그래도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었던 하린은 인스타에 동훈이와 음식사진을 올리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동훈이는 상황 구분 없이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상남자는 그런거 안한다!” 이 한마디에 참고 참았던 하린이는 폭발하기 시작한다. 식당에서 큰 소리나는 것에 대해 민폐라 생각한 그들은 음식을 포장하여 일단 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한숨만 쉬며 걸어가는 그들. 주변에 크리스마스 캐롤만이 들리지만 그들에겐 적용되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하며 걷던 하린이 먼저 임을 열었다. “그래서 넌 뭘 맞춰주길 원하는데?” 이 말을 시작으로 동훈과 하린의 갈등은 깊어져 간다. 그렇게 싸우기 시작한 그들은 “크리스마스가 이젠 협박처럼 들려.” 이 말을 통해 시간을 가지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2화 – 결국은 크리스마스라서

 

하린이의 말에 헤어졌다 생각한 동훈이는 싱숭생숭한 마음이다. 후련한 것 같으면서도 마음 한켠이 쑤셔왔다. 화 때문인지 헤어졌단 것에 대한 후폭풍인지 모를 마음을 진정시키려 공원을 걸어나갔다. 그때,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여사친, 예나가 걷고 있었다. 하린이가 예나을 싫어해 3년 동안 거의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어차피 헤어진 사이, 눈치 볼 것 없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자고 말을 걸었다. 머리로는 헤어진 사실을 인지하지만 마음이 이상하다고 예나에게 고민 상담을 하던 중, 여사친은 그 상황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가 헤어짐이라는 뜻 같다며 못을 박는다. 그러고는 같이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사진을 찍게 된다. 이는 인스타에 올라가게 되며 다음날, 하린이의 눈에도 들어가게 된다.

 

하린이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건만 자신과는 사진 찍기 싫어하면서 다른 여자랑 사진을 찍고 노는 동훈이에게 실망한다. 그렇다고 이렇게 보내주기엔 동훈이는 하린이에게 너무나도 큰 존재였다. 복잡한 마음에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윤서에게 전화를 건다. 너무 화나고 미운데 그래도 헤어지고 싶진 않다고 말하는 하린에게 윤서는 그래도 오해일수 있으니까 동훈이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한다. 윤서의 조언에 하린이는 동훈이에게 전화를 건다. 하린이는 동훈이가 있는 쪽으로 분위기를 확인하고 직접 물어보고 싶어서 옷을 대충 입고 스토리의 공원에 찾아갔지만 동훈이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동훈에게 전화를 걸고, 동훈은 집 가는 중에 전화를 받는다. 하린은 여사친과 만난 것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고, 동훈이 헤어지자는 말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훈은 하린이가 걱정되어 공원으로 다시 뛰어왔고, 시간을 갖자는 오해를 푼 둘은 이야기를 나눈다. 하린은 12/31에 만나자고 말하고 간다.

 

하린은 집에 돌아와 동훈과 첫 크리스마스이자 연애 1일차이던 날을 회상한다. 사귀자며 꽃다발을 주던 동훈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SNS도 예쁜 사랑 표현을 듬뿍 담아 올려주던 날. 이제 하린의 손에는 시든 꽃다발과 묵혀둔 편지들이 있다. 편지를 읽고 꽃다발을 보며 눈물을 흘리다가 웃기도 하며 추억한다.

 

12월 31일. 일 년의 마지막 날이다. 처음 만났었던 그 자리에서 만나기로 했다. 동훈이는 하린이 헤어지자는 뜻이 아닌 걸 알았기에 화해할 생각으로, 크리스마스에 전해주지 못했었던 선물과 꽃 한 송이와 선물을 들고 기분 좋게 나간다. 트리 앞에서 기다리던 하린, 꽃 한송이를 들고 온 동훈을 마주 본다. 헤어지자는 하린. 뒤돌아보지 않고 떠난다. 사실 하린은 꽃다발과 편지를 보며 단지 추억한 게 아니라, 둘의 관계가 변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돼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시든 꽃다발과 동훈이 축 처진 손으로 들고 있는 꽃 한 송이를 보여주며 끝난다.

 

- 배우 요구 사항

남(1)- 시니컬하고 무심한 배역으로, 외관상 키가 크신 늑대상을 선호합니다. 20대 초반 대학생 느낌의 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여(1)- 발랄하고 귀여운 배역으로, 외관상 키가 작고 순한 인상 이미지의 토끼상을 선호합니다. 20대 초반 대학생 느낌의 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 인물 소개

 

- 박동훈(남), 20대 초반

소개

동훈은 INTP로, 집돌이이며 사람 많은 걸 싫어한다, 주목받는 것,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는 무심한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여자친구를 귀여워하고 맞춰주려 한다.

동훈은 항상 하린이 원하는 대로 맞추는 연애를 해왔다. 맞춰주는 게 편하고, 하린이가 그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질색하는 것(사진 찍기)도 참고, 좋아하는 것(집에 있는 것)도 포기하고, SNS 업로드를 위한 음식 사진을 기다려주는 것이 동훈이의 연애 방식이었다. 하린이가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면 이해보다도 일단 사과하고,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한다. 하지만 3년간 계속 자신만 맞춰주는 연애를 하다 보니 지쳤고, 이제 하린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는 연애에 익숙해져 동훈의 요구를 듣지 않는다. 화를 내며 입이 삐죽 나오는 하린의 모습을 여전히 귀여워하지만, 대화할수록 자꾸 하린이 자신에게 조금도 맞춰줄 생각이 없어보인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공감을 바라는 하린에 지치고, 자신의 기분이 우선인 것 같아 화가 난다. 결국 항상 자신만 맞춘다는 생각이 쌓이다가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고, 하린에게 시간 갖자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동훈은 시간 갖자는 말은 헤어지자의 대신이라고 생각해 오해로 번진다.

 

-최하린(여) 20대 초반

소개

하린은 ENFP의 정석으로, 밝고 애교가 많으며 남자친구와 하는 모든 것이 너무 좋은 강아지 같은 성격이다. 하지만 자신의 기대만큼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하는 동훈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면 욱하게 된다.

하린은 동훈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좋다. 동훈과 맛있는 것을 먹거나, 재밌는 것을 하고 SNS에 사진을 올릴 때 하린은 정말 행복하다. 그렇지만 연애 초와 달리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고, 왠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 같은 동훈 때문에 속상하다. 점점 변하는 동훈에 하린을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기분이다. 기념일 날 틱틱대는 동훈의 태도에 화가 나고, 하린은 괜히 말꼬리를 잡게 된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싸움이 되는 상황이 지친다. 그냥 동훈이가 예전처럼 자신을 받아주고, 사과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동훈이 쉽게 굽히지 않자 더욱 화가 난다. 결국 하린은 동훈과의 관계를 고민해보고 싶어 시간을 갖자는 말을 한다. 하지만 동훈은 시간 갖자는 말은 헤어지자의 대신이라고 생각해 오해로 번진다.

 

- 지원 방법

아래 해당 메일 주소로 제목과 함께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링크) 등 배우님의 자료들을 첨부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 주소: signal.webdrama@gmail.com

메일 제목: 지원하는 배역 이름_본인 성함_본인 나이 (예. 박동훈_김철수_23)

 

- 출연비: 2회 출연, 총 7만원 (각 인물당)

- 다재다능한 여러분의 많은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SIGNAL에서 촬영했던 영상들은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U9NfmP_VvawjRlswN5J4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