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구) 단편 [금토일월]에 출연해주실 20대 여자 배우 분을 구합니다.

yoon11 2022.11.20 23:55:15 제작: 홍윤(개인) 작품 제목: 금토일월 감독: 홍윤 극중배역: 20대 여대생 촬영기간: 11월 25일~27일 사이 1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홍윤 전화번호: 010-5953-3515 이메일: 지원 마감되었습니다. 모집 마감일: 2022-11-21

※당장 다음주 주말(11월 25~27일)에 촬영 가능한 분을 급히 모십니다. 

대사보다는 행동과 표정 위주로 연기해주시면 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시놉시스]

금요일 5시, 소윤은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며 집 근처 사원인 ‘연화사’를 산책하고 있다.
이어폰에서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고, 소윤은 더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현재를 만끽한다.

그러던 찰나, 음악이 끊기고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할머니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엄마의 전화.
소윤은 그 즉시 연화사를 벗어나 병원으로 달려간다.

할머니는 점점 위중해지고, 어느덧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을 지나
월요일을 향해 흐른다.
 

[콘티]

S#1
연화사

C#1
‘금요일’ 자막이 화면에 뜬다.
(fade in) 연화사의 입구를 향해 걸어가는 소윤. (tracking)
C#2
소윤의 귀에 꽂힌 이어폰이 클로즈업된다.
소윤이 듣고 있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C#3
소윤이 연화사로 들어온다.
연화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full shot)
C#4
노래를 따라부르는 소윤.
여유를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medium shot)
C#5
갑자기 걸려 온 전화벨 소리가 노래를 끊는다.
전화를 받은 소윤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진다.

 

S#2
학원
C#1
‘토요일’ 자막이 화면에 뜬다.
(fade in) 빼곡한 칠판이 보인다. (tilt)
C#2
창밖을 내다보는 소윤의 모습이 창문에 비친다.
뒤에선 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C#3
소윤, 말없이 학원 밖 풍경을 본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길거리가 보인다. (pan)
C#4
소윤의 핸드폰이 진동한다.
핸드폰을 꺼낸 소윤이 ‘할머니 많이 위중하시대’ 라는 엄마의 카톡을 확인한다. (close up)

 

S#3
소윤의 집
C#1
‘일요일’ 자막이 화면에 뜬다.
(fade in) 캄캄한 방안에 가만히 누워있는 소윤. (full shot)
C#2
소윤의 방안에 있는 모래시계가 계속해서 떨어진다. (close up)

 

S#4
연화사
C#1
‘월요일’ 자막이 화면에 뜬다.
(fade in) 소윤, 무기력한 표정으로 침대에서 눈을 뜬다. (full shot)
C#2
침대에서 일어나 교복을 입고 이어폰을 끼는 소윤. (medium shot)
토요일에 전화로 끊겼던 그 음악이 이어서 다시 재생된다.
C#3
소윤, 등굣길에 연화사를 지나친다.
절 안에 있는 불상을 노려보다가 눈물이 고인다. (waist shot)
C#4
불상의 인자한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extreme close up)